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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칭찬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9.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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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9월 1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3회에서는 서울에서 일제강점기 역사의 흔적을 찾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최희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코스로 유명한 남산. 그곳에 숨겨진 참담한 역사는 ‘선녀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방송에서는 사진 한장을 가지고 선녀들이 같은 장소에서 모였다.

설민석은 김종민에게 "지금은 신바지만 예비 잠룡이다" 칭찬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나라를 빼앗긴 힘든 상황 속 전 재산 600억원을 독립운동에 기부한 이시영 6형제의 이야기는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시영 일가는 독립운동의 뿌리 신흥무관학교의 시작을 지원하는 등 온몸을 던져 싸웠다.

광복 이전에 형제들 대부분이 사망하고, 이시영 선생만이 남아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선녀들은 남산의 '조선 신궁'을 찾았다.

일본에서 살다 온 최희서는 신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다.

최희서는 "일본 전통 신앙의 신을 모시는 곳이 신사인데 신궁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곳"이라며 "일본인들이 자신들이 모시는 신의 신체 일부를 조선에 가져다 놓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한국사 신(神) 설민석도 감탄한 최희서, 김종민의 역사 사랑은 서울 탐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는 반응이다.

최희서는 서사가 있는 역사 강의로 설민석의 칭찬을 받는가 하면, ‘리턴즈’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김종민은 의외의 역사 지식을 뽐내며 여행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선녀들이 점심 식사로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식탁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과거 김종민이 의사였을 수 있다"고 전하자 설민석은 박수를 치며 맞장구 쳤다.

설민석은 "실제로 이봉창 의사가 굉장히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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