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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한다 ‘개그콘서트’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9.0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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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깜찍하고 귀엽게 국제 정세를 풍자하는 코너 ‘국제유치원’을 꾸민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등 6개국 아이들의 유쾌한 에너지로 무거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점이 좋은 반응을 끌며 ‘개콘’ 대표 코너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킹 오브 캐릭터’는 유민상과 송재인이 이색 캐릭터를 사용해 대결하는 컨셉의 코너로, 왕년에 오락실 좀 다녀 본 사람이라면 박장대소할 수 있는 요소로 가득해 게이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한다.

아울러 ‘놀이’를 테마로 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이야기 역시 풍성한 코너를 완성한다.

북한 어린이를 연기하는 김태원은 윷놀이를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재해석해 관객석을 박장대소케 만들며 뜨거운 호응을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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