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축구 선수 백승호(22·지로나)가 테니스 선수 정현(23·한국체대)을 응원했다.
백승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가즈아”라는 글과 함께 정현의 경기 중계 화면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현은 이날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미국·206위)와 대회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 3-2(3-6 6-4 6-7 6-4 6-2)로 드라마같은 역전극을 완성했다.
1회전 통과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2000만 원)이다. 정현은 지난해 에스커베이도와 한 차례 맞붙어 2-0(6-3, 6-1)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최근 백승호와 정현은 축구선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과 절친한 사이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