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오하영의 고민해결사 활약상을 담은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마 때문에 괴로운 21살 대학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그는 “대학생이 되니 이런저런 술자리가 참 많아지지만 저는 못 간다”라며 “어머니께서 저를 ‘피트니스 모델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매일 강도 높은 운동과 식단 조절로 제 몸을 관리하신다”라고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사연을 경청하던 타일러는 아예 딸을 국가대표로 만들고 싶다는 어머니의 고집을 무리하게 꺾으려고 하기 보다 먼저 전국민이 다 아는 드라마를 화두로 던져 어머니 스스로 올바른 답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낚시 토크를 선보이는 동시에 변호사 뺨치는 완벽한 논리와 청산유수 입담으로 고민주인공의 변론에 나섰다고 해 뇌섹남 타일러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웬만한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고강도 버피 테스트를 직접 체험한 오하영은 “잠깐만 해도 안무연습보다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어 어머니의 발언에 흥분한 이영자는 “지금 내 얘기 하신 거냐”라며 쿠션을 쥐고 발끈해 MC 신동엽이 서둘러 중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