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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八方美人)' 구혜선, 실시간 검색어...남편 안재현과 무슨일?...대학시절 7과목 중 6과목 A+ 학점!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08.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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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배우, 영화감독, 작가, 화가 등 다재다능을 뽐내고 있는 팔방미인 구혜선(36)이 남편 안재혼괴 이혼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구혜선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자세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구혜선 안재현이란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구혜선은 학창 시절 인터넷 얼짱으로 얼굴이 알려진 후 가수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만나 연기 연습생이 됐다.

2002년 '삼보컴퓨터 슬림PC'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열아홉 순정'으로 얼굴을 알렸다.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에 나오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후 KBS '드라마시티-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했고,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전, '왕과 나',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이력을 쌓아왔다.

2005년 9월 이병훈 PD가 연출한 SBS 창사 15주년 대하드라마 '서동요'에서 서동을 짝사랑하는 은진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 출연은 구혜선의 첫 번째 정극 연기이자 사극 연기였다. 2006년에는 '열아홉 순정'에서 처음으로 연속극 주연을 맡았다.

2007년에 구혜선은 사극 '왕과 나'에서 윤소화(폐비 윤씨) 역으로 출연했다. 2008년에 퓨전사극 '최강칠우'에 여주인공 소윤 역으로 출연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할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아시아 각국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또한 상큼한 매력으로 CF 시장에서도 상종가를 쳤다.

같은 해 KBS 연기대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2009년 무렵부터 책을 내고 그림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 영화 제작사,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소설 '탱고'는 발매 일주일 만에 삼만 부가 팔렸고, 영화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는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첫 장편영화 '요술'은 YG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2010년 6월 24일에 개봉했다. 2016년 5월 21일 안재현과 결혼을 공식 발표하였다. 또한 SNS를 통해 안재현의 공식 프로포즈 현장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결혼 비용과 예식 비용을 전부 소아과의 환아들을 위해 기부해 큰 화제를 낳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2년 7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은 저... 학교에서 일등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성적표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성적표를 보면 구혜선은 7과목 가운데 한 과목만 A학점을 받았고 나머지 6과목은 모두 A+를 받았다.

구혜선은 만점에 가까운 4.44를 기록하며 52명 가운데 1등을 차지하며 과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과에 진학한 구혜선은 바쁜 스케줄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학교 생활에 충실하게 수업을 받으며 현재 자신이 출연할 영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기도 했다.

지난 2016년 5월 21일 안재현과 백년가약을 맺은 구혜선은 결혼식을 여는 대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결혼식 비용을 어린이 병원 환자를 위해 기부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편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구혜선보다 세살 연하로 모델, 배우이자 쥬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안재현은 2009년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2010년 제28회 대한민국 패션 대전 (최범석) 등을 시작으로 패션 모델로 데뷔해, 2012년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3 S/S 컬렉션, 2013년 2013/14 F/W 서울 패션 위크 등 다수의 패션쇼와 화보를 통해 재능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제4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신인모델상, 2013년 제8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했다. 그는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 주얼리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병역은 보충역으로 해결했다.

모델로 주목받던 그는 2011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등 방송에 진출을 시작했으며,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한류 톱스타 천송이의 동생 천윤재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해ㅆ다.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입지를 다진 이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등에 출연했다. 안재현은 2014년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기도 했으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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