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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하립을 골치 아프게 하는 일은...

최하나 기자
  • 입력 2019.08.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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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8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정경호 분)의 집의 가사 도우미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을 골치 아프게 하는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몬테네그로에서 온 세상 해맑은 소년 루카(송강)가 어시스턴트랍시고 불쑥 나타난 것.

절박한 영혼을 찾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하립의 곁엔 ‘긍정왕’들만 넘쳐나고 있었다.

1등급 영혼이 아니라면 욕을 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내뱉었겠지만 이경은 달랐다.

음악이 너무 하고 싶다고 하립에게 소리를 지르며 진심을 토해낸 것.

태강은 또 한 번 하립의 부탁을 받아 공연 리허설 중인 주라인(이화겸 분)을 불러냈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잡히려는 순간 진짜 ‘류’의 모습으로 변신해 그녀를 기절시켜 다치게 만들었다.

덕분에 주라인의 무대에 이경이 대신 서는 장면이 예고되며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한 것.

방송 말미, 태강의 입을 통해 1등급 영혼이라는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며 악마도 모르는 이경의 정체가 무엇일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목격한 하립은 김이경의 노래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김이경은 가려는 하립을 발견해 "내가 진짜 재능이 없냐"고 묻는다.

하립은 "네 노래 들으면 기분이 나빠진다"고 독설을 한다.

김이경이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걸 알게 된 하립은 문득 “영혼 매매 대상으로 절망에 끝에 선 인간들을 고른다”는 악마 모태강(박성웅)의 말이 생각났고, 그녀가 1등급 영혼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결국 모태강을 대동해 김이경이 일하는 카페를 찾은 하립. 그의 예상대로 김이경은 모태강의 “스탠바이, 온”에도 욕 한마디 하지 않았지만 왠지 악마는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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