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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말산업은 서부식 승마 ‘쿼터호스’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3.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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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연구회·쿼터호스협회, 말산업 현장 세미나 개최
내달 9일,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 영천에서 말산업 현장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회장 정승헌)와 한국쿼터호스협회(회장 정재훈)는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세미나실에서 쿼터호스를 재조명하는 ‘말산업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가 2013년 국내에 도입한 쿼터호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로 웨스턴 승마의 보급을 통해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쿼터호스 및 웨스턴 승마에 대한 소개와 국내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웨스턴 승마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주한미국대사관농업무역관과 경북도, 영천시가 후원하는 세미나에는 미국 전문 승마 교육자 2인이 초청돼 강의를 펼친다. 와일드 호스맨십 센터의 대표인 크리스토퍼 쿡(Christopher Cook)과 전문 승마 교육자인 레나 페트릴리(Lena C. Petrilli)는 웨스턴 승마 소개 및 시범을 보인다. 아울러, 홀스맨십을 활용한 조련기법, 웨스턴 승용마 조련기법 등도 소개한다.

또한, 국내 강사로는 경북대 윤민중 교수가 나서 ‘쿼터호스 소개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전 일정 소화한 후에는 토론회도 열린다. 국내 말산업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애로점 등을 수렵할 방침이며, 토론 내용은 마연구회에서 정리해 말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승헌 마연구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 말산업 현장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이다”며, “국내에 도입된 쿼터호스가 말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찰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와 한국쿼터호스협회는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세미나실에서 쿼터호스를 재조명하는 ‘말산업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와 한국쿼터호스협회는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세미나실에서 쿼터호스를 재조명하는 ‘말산업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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