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는 곳’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2022서울릴랙스위크가 9월 17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곽정은의 내면 평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명상하는 작가 곽정은의 내면 회복 프로젝트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20~30대 여성들은 물론 딸과 함께 온 어머니, 여자친구와 같이 온 남성, 혼자 온 남성들도 눈에 띄었으며 현장에서 신청한 60대 어르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곽정은 메디테이션 랩 대표는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어떤 신경계의 상태에 있는가가 주변에 파급효과를 미칩니다. 특히 교실에서 교사의 마음상태와 에너지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마음챙김 명상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중요한 이유입니다.”2021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 ‘마음챙김이 있는 교실(Mindfulness in Education)’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라인 줌 웨비나와 오프라인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동시에 진행된 명상컨퍼런스에는 연인원 1,197명이 참가하여 명상교육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상컨퍼런스는 서
“우리 아이가 ADHD라는데 어쩌죠?” “교우 관계로 아이가 심하게 위축되어서 걱정돼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서안정과 정신돌봄 교육의 중요성이 사회 곳곳에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이나 ‘정서’와 같은 분야를 공공의 영역에서 접근하기를 꺼려하는 우리나라 교육 특성상 적극적인 정서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면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을 통한 정서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의 교육계는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관계단절이나 우울증 해결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명상교육을 꼽고 있
“지난한 일상을, 고단한 밥벌이를, 지루한 코로나19 상황을 견디는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연공(連功),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힘에서 나온다.”2021서울릴랙스위크의 일환으로 매월 한 차례 열리고 있는 수행주간이 4회차를 지났다. 9월 11일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송출된 수행주간 4회차에서는 탄허학으로 한국학의 새 지평을 열고 대중을 위한 경전 강의를 이어가고 있는 조계종 교육아사리 문광스님이 법석에 올랐다.문광스님은 이날 ‘연공(連功),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힘’을 주제로 이 시대 불자들에게 요긴한 수행법을 제시했다. 연공이란
사회가 혼란스럽고 번잡할 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면의 지혜를 계발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이며, 이런 나를 보다 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명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이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는 에듀테크(edutech) 교육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정서 안정이나 정신 돌봄 교육은 그
6월 둘째 주 토요일, 서울의 빌딩숲 사이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흥천사 대방에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조선왕실의 원찰로 쇠락을 거듭하던 중 2010년 이후 복원과 중창을 통해 도량을 일신하여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흥천사에서 불교와 명상을 소재로 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 것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은 물론 공간 방역도 철저하게 마친 상태였다. 2021서울릴랙스위크 행사의 일환으로‘수행주간’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는 불교신문, 불광미디어와 흥천
바쁜 일상을 살아내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쉼의 비결과 공간을 제안하는 서울릴랙스위크가 돌아왔다. 그동안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약 1달간 열렸던 서울릴랙스위크(명상컨퍼런스)를 올해부터 행사기간을 확대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펼쳐진다. 대장정의 시작은 6월 12일 열리는 원제스님의 ‘수행주간’ 프로그램이다. 2021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서울 도심 전역 및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깊이 있는 초청강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 오전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expo.kr/)에서 개막했다.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불교박람회에는 국내외 불자 및 명상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영세성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불교와 전통문화산업군에 판로를 만들고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불교박람회의 개최 취지이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온라인 전시라는 낯선 방식으로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