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교수 113명이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행보와 강제 동원 해법을 강하게 비판했다.13일 중앙대 교수진은 윤석열 정부의 최근 대일 외교 행보는 일본의 식민지 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최악의 외교 참사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는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은 피해자의 권리를 짓발고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반헌법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를 즉각 폐기하고 외교 당사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전향적 조치를 할 때까지 추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정부에 대한
역시 MBC 다. 10월 18일 밤에 방영된 PD수첩 “3천억원을 배상하라, 론스타 VS대한민국” 은 최선을 다해 취재하고 보도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워낙 어려운 사건이고 오래된 사건인지라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할 수가 없는 소송이다. 아무리 쉽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결코 쉽게 만들 수 없는 한국의 중요한 역사중의 하나이다. 한국은 소송에서 졌고 그 책임은 금융위 관료들에게 있으며, 그 금융위 관료들 중에는 현 경제부총리 추경호가 있고, 현 금융위원장 김주현이 있음을 밝힌 것만 해도 MBC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과 환경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여 비닐하우스 내 조립식 패널이나 컨테이너 등 가설건물을 숙소로 제공할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및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비닐하우스 내 가설건축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더 이상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를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 간 개별 사안으로 판단하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그러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기숙사형 숙소’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는 공동체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형사처벌뿐 아니라 자산 가압류,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민간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불법 투기·방치 등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지를
경기도가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차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검사 대상자 추가 통보를 받음에 따라 대상자가 총 829명까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 불문 관련 모임과 행사, 업무에 참석하거나 방문한 경기도민은 17일까지 즉시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
경기도가 8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복 불문 관련 모임과 행사, 업무에 참석하거나 방문한 경기도민은 11일까지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감염병 환자 등의 인적사항, 감염원인과 감염경로 등 조사)요청에 응해야 한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단검사 행정명령 위반시 200만 원
지난 8월 중순부터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이번 조치에 따라 대형학원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재개되며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된다.그러나 집단감염이 지속 중인 수도권의 음식점·공연장 등 16종 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며 전국적으로 유흥주점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인원 제한 등 조치를 따라야 한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런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전국적인 거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한달간 문을 닫아야 했던 광주광역시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 약 4천800곳이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광주시는 지난달 22일 2단계 겨상으로 영업이 금지된 이후 약 한 달 만인 20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1주일 연장하고 그동안 집합(영업)금지 행정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 시설 13곳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그동안 광주 지역에서 영업이 금지된 시설은 유흥주점 671곳, 단란주점 440곳, 헌팅포차 29곳, 노래연습장 1천81곳, 실내 집단운동 시설 78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 대표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달 26일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은평구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부하기 위해 은평구 블로그에 본인 실명을 공개했다”는 발언을 문제 삼아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이다.은평구는 광복절 도심집회로 구민의 건강이 위협받았다며 주 대표에게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고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물을 계획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이에 앞서 주 대표는 은평구가 8월 22일 코로나
지난주 광화문 집회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시, 결혼 등의 집합행사들이 속속 취소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50인 이상 집합행사 금지에 따른 것이다.오늘 코엑스에서 개막하려던 국내 최대 유아박람회인 ‘제34회 베이비페어’와 ‘2020 SBS골프 대한민국 골프대전’이 전격 취소됐다. 전시회 주최사무국은 어제까지만 해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강남구청이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행사를 강행하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통보하자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