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생산자단체들과 윤석열 캠프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축산 생산자단체와 윤석열 캠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한국낙농육우협회 농성장에서 축산농가 경영 안정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농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육계협회·한국오리협회·한국토종닭협회·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국사슴협회 등 생산자단체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부터 개혁을 통해 농민 의견이 반영되는 축
경기도는 지난 한해 꾸준하고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2020년도 도내 전체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평균 91.9%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도축장으로 출하하거나 농장 내 사육중인 도내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 검사 결과다. 2019년 경기도 평균 항체 양성율 75.5% 보다 16.4%가 높아진 수치로, 전국 평균 91.3%를 상회하는 높은 항체 양성율이다.구체적으로 소는 98.2%, 돼지는 89.2%였으며, 염소 등 기타 우제류는
경기도가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스마트 축산’ 실현을 위해 총 2,900여 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에코팜랜드 조성,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등 6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기반 구축과 신성장 동력 개발을 추진하고,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 축산 모델을 확산하는데 초점을 뒀다.이를 위해 ‘축산기반 안정과 신기술 확대’, ‘축종별 경쟁력 강화’, ‘친환경·안심 축산 조성’, ‘조사료 자급 및 품질관리’, ‘가축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2일 경기북부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연천군 연천읍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전곡읍 소재 양돈농가를 방문, 방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쏟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해당 양돈농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맞춰 내·외부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은 제대로 갖췄는지 면밀히 살폈다. 지난해 10월 개정·시행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내 중점방역관리지구 9개 시군(
*{ margin:0; padding:0;}.HStyle0 { style-name:""; margin-top:0.0pt; margin-bottom:0.0pt; text-align:justify; text-indent:0.0pt; line-height:160%; font-size:10.0pt; font-family:함초롬바탕; letter-spacing:0; font-weight:normal; font-style:normal; color:#000000;}강릉시는 6일(화) 남대전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과거 효율성 중심의 농정을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과거 효율성 중심의 농정을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김 농림부 장관은 이날 농업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미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의 농정 틀의 변화가 시작됐고, 내년에는 이러한 농정 틀 전환의 성과가 농업인들에게 체감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올 한해를 돌이키며 “9월 취임 직후 바로 태풍을 맞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말 숨 가쁘게 지내왔다”며, “10월 9일 이후 오늘까지 71일째 돼지 사육농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멧돼지에서는 47차례의 발병 사례가 있고, 수색 결과에 따라 추가될 우려도 있기에 강력한 접촉 방지 및 소독을 통해 멧돼지와 사육돼지 간의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예년보다 증가한 것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농업인의 입장에서) 예산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상당한 예산 증가율을 보였고, 예산에 포함된 명목이 내실이 있다”며, “확보된 예산 내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내년에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쌀 직불금제의 실질적인 집행을 위해 풀어 나가야 할 구간별 단가의 설정, 고정 수급 방지 수단 강구 등 현안들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또한, 올해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강구를 약속했다.김 장관은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백서를 보면 주요 발생 요인에 대한 단서들이 나와 있는데 각종 단서를 분석하고 종합해 제도화할 계획”이라며, “가축전염병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제도화를 한다면 전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불편한 농산물 유통의 구조를 분석해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며, 사회적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약속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돈자조금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ASF’로 불러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요청하는 하태식 한돈협회장 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장(사진=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은 “ASF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함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용어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며, “한돈 농가에 피해를 안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에 명칭 변경을 공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정부 각 부처에서 언론사·학계·업계에 ASF 용어 사용 협조 요청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법적 용어를 ASF로 변경 등을 건의했다.국내에서는 지난 9월 처음으로 ASF 확진 이후 국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한때 1㎏당 5천838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중순에는 2천800원선까지 폭락한 바 있다.계속 폭락하던 돼지고기 도매가는 이달에 접어들며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한돈자조금은 “도별 돼지 반·출입 제한 등 방역 조치에 따른 시장 왜곡이 작용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단어의 부정적 어감이 소비 위축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아울러, 한돈자조금은 이밖에 살처분 농가의 영업 손실을 보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정부의 ASF 방역 협조 차원에서 시·군 단위 살처분에 응한 농가들에 대해 영업손실을 보전할 필요가 있다”며, “살처분 후 소득 발생까지는 최소 2년 이상 걸려 실질적 폐업에 준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생계안정자금은 평균 가계비의 6개월 치 정도”라며, “일반적인 한돈 농가라면 6개월간 총 4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편, 10월 9일 경기 연천 돼지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적인 발병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ASF의 잠복기는 최대 19일가량으로 기존 발병 농장에서의 전파 가능성도 낮아진 상태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는 11월 09일 경기도 안성 소재 말 비육 농가를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회장인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진일, 권정선 의원, 심규순 의원, 이종인 의원, 임채철 의원 등 6명의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말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경기도 안성 말 비육 농가를 방문해 말고기 육성 및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말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말고기 시식과 함께 국내 말고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정대운 회장은 “말은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과 무관해 FTA에 자유롭고 환경오염 요인도 적어 앞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가축으로써 이미 선진국에서는 말고기·가죽·기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이 주목받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말고기 전용품종 도입, 비육·생산, 가공·유통·소비 등 도내 말고기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말산업육성연구회는 말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주관하는 제2회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무기한 연기됐다.농촌진흥청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발령된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축산 관련자들의 다수 응시가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렸다.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맡는 전문 인력으로 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이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2017년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은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612명이 응시해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가축인공수정실기까지 모두 6과목으로 이루어졌으며 필기시험은 11월 16일, 실기시험은 12월 14일에 전북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추후 ‘심각단계’가 11월 말 이전에 해제될 경우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계획 및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심각단계가 12월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2019년도에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이 취소되고 2020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오형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조기 해제되는 것을 전제로 시험 시행에 대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자는 누리집의 공고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2회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일 경기도 파주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10번째로 발병이 확진된 가운데 같은 날 동물보호단체들이 생매장 살처분 중단과 채식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2일 경기도 파주 파평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10번째로 발병이 확진된 가운데 같은 날 동물보호단체들이 생매장 살처분 중단과 채식 동참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 연합뉴스). 동물권단체 케어와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인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SF와 같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고, 구조적이며 끔찍한 동물 학대를 없애는 길은 비건 채식(고기·생선·우유·달걀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농장 동물들은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으로 온갖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건강한 생명존중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건 채식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안락사 후 매몰’이라는 정부의 살처분 규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돼지가 산 채로 땅속에 묻히고 있다”며, “불법 생매장 살처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앞서 9월 26에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역업체’에만 책임을 떠넘긴 채 불법 생매장 살처분을 방치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를 규탄한 바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축제’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27일 장애물 50㎝·70㎝·90㎝, 마장마술 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이 펼쳐진다.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와 140명의 승마선수 그리고 130여 마필이 출전하는 대형급 마술종합 승마대회로 대흥행을 기대하게 한다.28일 개막식에서는 성덕대학교와 협업으로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를 열어 예선에서 올라온 영천지역 외 대구, 포항, 경주, 경산 등 유명댄스 10개팀 100명이 진정한 춤 마신(馬神)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 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민관군이 함께하는 부대행사로 육군3사관학교의 군악대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포니음악 산책’ 그리고 어린이승마체험, 미니마차체험, 행운의 편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영천별빛한우불고기, 돼지바베큐, 구운계란, 가래떡꿀, 우유 등 풍성한 먹거리인 ‘축산물 소비촉진’ 무료시식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꽉 막혔던 국내 승용마의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상설 경매장에서 ‘2019년 영천대마 승용마경매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2015년 문을 연 운주산승용마조련센터는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센터로 매년 경매이벤트를 개최해 명실상부 승용마 번식-조련-승마-경매 콜라보를 통한 국내 최고의 거점승마조련센터로 평가받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17일 파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인해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및 영천시 가축방역조치에 따라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승마선수의 경기 참여를 제한해 실시하게 된다.말산업특구 영천시가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축제’를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가축의 질병이나 상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주형 가축진료보험' 제도를 도입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가축진료보험 제도는 전담 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축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비용을 농가는 일부 자부담하고 보험회사에서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의 가축재해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던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며 수의사가 진단, 처치, 처방, 투약 등 치료 전반에 드는 치료비용을 보장한다.이번 가축진료보험 제도 도입에 따라 가축 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제주도 축산 농가는 규모 확대와 밀집 사육으로 만성 질환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악성 가축전염병이 번지면 피해가 매년 늘고 있다. 또한 치료비 부담으로 농가에서 자가 치료에 의존하다 보니 조기진단과 적절한 조치를 못 해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의 품질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제주도는 축산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병 피해를 줄여 장기적으론 생산성 강화를 기대한다. 특히 사후치료가 아닌 정기검진을 통한 가축 질병 예방이 핵심이므로 농가 가입률이 높을수록 행정 중심의 방역체계와 별도로 민간 가축 방역시스템 도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험료의 일부를 농가에서 자부담하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강화 또한 가능할 거라 예상한다.제주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체 단위의 관리가 가능하고 진료비용 부담이 큰 소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가축진료보험은 보험가입 가축의 질병 발생 시 소요되는 치료비와 질병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백신 접종 지원 등을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1년으로 매년 갱신해야 한다.2021년부터는 말 사육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진료비 지원사업 시범 시행 후 가축진료보험 제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동물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게 시범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진료비 부담에 따른 동물유기를 사전방지하고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축진료보험 제도 효과분석을 통해 대상 축종과 보장 질병 범위를 확대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의 질병이나 상해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주형 가축진료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2021년부터는 말 사육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사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입춘은 진작 지났지만 한겨울 최강 추위는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고창군 흥덕면 소독시설. 최저기온 -8도, 체감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진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근무자들은 축산차량 소독에 여념이 없었다.고창과 정읍·부안을 오가는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하루 평균 120여대의 축산관계차량이 오가는 거점세척소독시설이다. 이곳은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전북내륙지역 전파를 막는 관문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구제역을 비롯한 가축 전염병 방역은 차선을 가로막고 지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와 충북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과, 겨울철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연휴 기간 귀성객, 해외 여행객의 대거 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본지소 4개소에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축에 대한 신속한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체계를 24시간 유지키로 했다.특히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 확인 강화를 위해 도 경계 5개 시군을 시작으로 22개 모든 시군 소돼지 4만 8천 마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2019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이 개정되고, 식용란 안전기준이 강화되는 등 동물위생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변경된다.울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 등 동물위생분야 시책 중 새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과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책을 소개했다.먼저 신규 업무로 ‘가축질병 방역정보 홍보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가축전염병 검사와 발생정보 수집을 통한 방역정보를 시민과 농민에게 홍보하는 사업으로 예찰협의회를 통한 여론수렴과 질병진단·혈청검사 등을 통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16개 읍면동에서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전문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분야와 GAP, PLS, 농기계 안전사용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으며 1,40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금년 실용교육의 가장 큰 성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물보호 등을 위해 ‘2019년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공수의는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6명으로 김광덕(모양동물병원)원장을 비롯해, 조균태(인우동물병원), 홍순필(고창동물병원), 강경원(흥덕동물병원), 박영무(대산동물병원), 김요현(한사랑동물병원)원장이다.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는 향후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 예찰하게 된다. 또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민선7기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구로구는 “미래 성장의 동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구정 최우선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과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롭게 마련되는 미래발전기획단이다. 미래발전기획단은 스마트도시팀에서 그 책임과 권한이 격상한 스마트도시과, 도시관리국에서 소속을 옮긴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에서 명칭을 변경한 녹색도시과를 산하에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전라남도수의사회와 합동으로 축산현장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교육을 갖고 임상수의사들의 협력을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전남수의사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연수교육을 현장 중심의 방역교육으로 전환해 전남도내 동물병원 임상수의사 전원과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공직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소, 동부, 서부, 북부지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다.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대한민국 육지부의 유일한 구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경상남도는 12월 10일부터 4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도 본청·시군·직속기관·사업소·출자·출연기관 등 89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이번 감찰은 김경수 도지사가 강조해 온 ‘처벌 보다 예방’이라는 감사 기조에 맞춰, 행정 관련 생활적폐 예방과 동절기 재난대책 추진상황 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김경수 도지사는 간부회의 등에서 “경상남도의 감사활동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