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경비원 5명 모두 해고당하셨다면서요? 왜 해고당하셨어요?경비원 : 입주자대표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입주자대표회장이 용역관리업체에 5명 모두 교체하라고 했습니다.기자 : 근로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았는 데 불법해고 아닌가요?경비원 : 저도 불법해고라는 건 알지만, 용역업체에서 순수히 사표 쓰면 재취업 시켜주겠다고 구두약속을 해서 사표를 썼습니다기자 : 명백한 갑질성 불법해고인 데 고소하시겠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경비원 : 저희들이 고소하면, 입주자대표회장이 용역업체에게 업체용역 위탁재계약을 안하겠다고 할 것이고, 용역업
2020년은 영세사업주, 노동자들 모두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혹독하고 힘든 한 해였다. 더욱이 전태일 열사 50주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노동법 개정 등 노동권 보장에 대한 목소리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였다.이런 관심 속에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지난 2020년 한해 노동자들과 영세사업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 이목이 집중된다.택시기사 김 모 씨는 인근 택시회사와 동일한 근무조건임에도 임금 차이가 발생히 이를 해결하고자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진정을 넣었으나, 관할청은 부가세환급금은 소관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나와 생각이 같지 않으면 나의 적우리와 입장을 같이 하지 않으면 국민의 적국민은 그저 다소곳이 그냥 있는데너도나도 편리하게 마구 국민을 끌어들인다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아전인수 주장이 하늘을 찌르고열사의 뜻을 받들자면서 열사의 생전 일자리를 파괴하는 모순확증 편향 혹은 편견에 갇혀 있는 단체조직에 충성하는 괴물 권력에 휘둘리는 선출 권력진실과 정의 팽개치는 패악과 함께하는 기득권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공정하게 판단할 겨를 없는 나라빨리빨리 얼른얼른 냄비 달궈지듯 팔팔 끓는 민심벌겋게 달아올랐다가 기억도 하기 전에 식어
11월 26일 오전10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외 76개 단체는 국회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4건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그러나 다수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들은 야당의 반발로 안건조정소위로 넘어가 9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용기있는 결단을 하라, 더불어진주당은 국민들이 모아준 180석으로 제대로 된 개혁을 하라” 면
전태일 열사 무궁화장 추서, "군사정권에서 끊어졌던 노동운동 전태일 열사 통해 되살아나"문재인 대통령이 전태일 열사에게 최고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전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전을 들고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에 태웠다.그날 청계천 앞에선 ‘하루 16시간이 아니라 14시간만 일하게 해 달라, 일요일에는 쉬게 해 달라’는 문구가 적힌 노동자들의 요구가 담긴 플랜카드가 경찰과 고용주에 의해 찢겨지고 밟혀졌다.22살 전태일 열
8일 오후2시 미대사관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연대 등 47개 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미군장갑차 추돌 사망사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동안 경찰이 미2사단의 안전조치 미준수 과실을 밝힐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며, 미2사단을 비호하는 경찰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서 그리고 미군용차량에 의한 우리 국민의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현대차그룹 이노션, LG상사 등 주요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계열사로 문과계열 구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노션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0월 7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어 채용에 관련해 취준생들과 직접 소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채용 전형과 지원 전략, 두 번째 세션에서는 채용직무 소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LG상사는 10월 셋째 주에 채용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상경, 이공, 인문, 어문 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 있는 전공자
나훈아 신드롬 왜 일어났을까? 나훈아가 추석 전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저는 29일 밤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을 보면서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훈아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들이너무나도 많은 그릇된 편견으로 형성되어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추석이 끝나면 유튜브에 나훈아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훈아 공연 본방 29% 재방송 성격 ‘나훈아 스페셜’ 18.7% 밤 10시30분 늦은 시간대에 이만큼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만 해도 완전
20개 언론시민단체는 7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사 일가의 불법·비리 의혹의 전면조사를 촉구했다.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와 방씨 사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부당거래, 횡령, 배임, 불공정해위 강요, 인사 갑질 등 잇따라 제기되는 의혹에 이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할 것으로 요구하며 수사기관을 압박했다.지난달 10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하이그라운드'에 티브이조선이 300억가량의 일감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하이그라운드'는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대표가 최대 주주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8월2일 오전 11시 구미시 임은동 왕산 허위선생 생가터 기념공원에서 구미 임은동 출신 독립운동가 허형식 장군의 78주기 추모제를 열었다.이 단체는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 경안현의 희생기념비를 찾아가 고향에서 생산한 쌀과 술로 77주기 추모제를 올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방문이 어려워 허 장군의 생가 바로 옆에서 추모제를 가지게 되었다.이날 추모제에는 허형식 장군의 조카인 허창수씨와 소설 '허형식 장군' 저자 박도 작가, 동북아역사재단 장세윤 박사, 이육사 기념사업회 문해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
지난 6월 하나은행이 국제중재소송에서 한국정부에 손해되는 행위를 하여서 한국정부가 세금으로 론스타에 1조원 가까이 물어주어야 될 것 같다는 추측 보도가 있었다.론스타는 2003년 극동건설을 1,700억원에 인수해서 2007년 웅진(홀딩스)에 6,600억원에 팔았다. 이 때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 계열사가 인수자금 절반 이상을 웅진 그룹에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론스타는 배당 등을 통해서 약 7,100억원을 번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데일리 론스타 극동건설 매각 ..’먹튀 논란. 2007-6-22)2007년 당시 김승유 하나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