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는 ‘오늘 내 일(job)을 잡자!’를 주제로 열리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박람회에는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 개 등 총 14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1:1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예정돼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12개 기업·기관의 공개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4개 기관과 민간기업 8개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박람회에는 ‘푸드테크’ 창업, 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 및 식품·유통 분야 일자리 전망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푸드테크’ 분야 창업자인 이종근 육그램 대표와 이여영 월향 대표가 ‘외식업의 미래는 푸드테크이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며 식품·유통업계에서 상품 기획·판매 업무에 종사하는 이재형 MD(현대홈쇼핑)가 구직자들과 함께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식품·유통 분야 일자리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진다.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녹화영상을 박람회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8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의 참관 사전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문의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농식품부는 8월 23일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기업과 1:1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는 채용 상담 사전등록 신청도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의 참관 사전신청을 받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승마’를 배우는 날이 올까?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홍보 및 승마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일선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5회 말산업 콘서트’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상명대 천안캠페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에 참가해 전국 초·중등학교 체육교사 대상으로 말산업 홍보와 승마 체험 등을 시행했다.축전에 참가한 전국 체육교사와 교육 전문직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말산업연구소가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말산업 홍보 및 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특히, 이번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말산업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초등학교 승마 교재를 교사들에게 배부해 승마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고, 말산업 홍보 영상물을 상영해 승마에 대한 교육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 행사를 열어 체육교사들이 직접 승마, 안장 채우기, 먹이주기 등 말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행사를 진행했다.직접 말을 타 본 홍석칠 평택 은혜고 교사는 “말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긴장이 되었는데 막상 안장에 앉아보니 느낌이 좋았다. 말에게 먹이를 주고 말을 끄는 체험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학교에서 승마체험교실을 열어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허중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승마가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승마장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을 실어와 승마를 할 수 있다면 도심지역에 위치한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승마의 저변 확대를 통해 승마교육이 학교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한편,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체육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홍보 및 승마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일선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5회 말산업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7월 20일 토요일 10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YWCA와 미국NIKE가 스포츠 참여를 통한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Girls, Enjoy Sports and Challeng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여성감독 최초로 프로리그 우승을 이뤄낸 박미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과 2018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송한나래 선수, 평범한 여성의 축구동아리 이야기를 풀어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저자 김혼비 작가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스포츠 분야에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룬 리더로, 여성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와 도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다.서울YWCA 담당자는 “학교 운동장을 보면 여전히 남학생들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스포츠 활동은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인데 청소녀(女)들에게는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고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서울YWCA는 토크콘서트 이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로 셀프 디펜스 훈련과 스포츠 놀이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서울YWCA는 7월 20일 토요일 10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서울YWCA).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 40여개 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이자 약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다.PIS FAIR 2019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Chief Privacy Officer :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개인정보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 운영방안은 물론, 개인정보보호 관련법과 제도, 그리고 최신 보안 트렌드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또한, 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등 32개 유관기관·협회·학회가 후원하며,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대표하는 40개 기업이 참가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한다.PIS FAIR 2019를 여는 첫 번째 주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및 실태’를 주제로 한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 과장의 키노트 강연이었다.이어 ‘개인정보보호 3인 3색’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CEO, CPO, 개인정보보호 책임자가 이야기하는 개인정보보호’란 부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김태원 글로스퍼 CEO △김정희 위메프 정보보호실장(CPO) △이진화 넥슨 보안정책실장 등 3인이 각자의 경험과 직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실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시작됐다.이기주 조직위원장은 “PIS FAIR 2019의 주제는 개인정보보호 사칙연산으로 이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더하고 불필요한 수집은 줄이고 정보보호는 곱하고 책임의 무게는 나누자”라는 의미로, “이제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함께 논의하고, 개인정보의 주체인 개개인 각자가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환영사에서 “PIS FAIR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많지 않다”면서, “그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는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5G와 함께 초연결사회를 맞이하면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수집 및 활용되고, 유출과 같은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다함께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PIS FAIR 2019의 슬로건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방송통신위원회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빈틈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철저한 개인정보의 보호를 바탕으로 활용에도 노력할 것입니다.”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도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데이터 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법안을 새로 만드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아래 우리나라가 데이터 강국이 되길 희망하며, 오늘 PIS FAIR 2019가 이를 위한 자리가 되길 희망합니다.”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 국장은 “전자정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수준이라 수출도 많이 된다”면서, “그런데 수출길에 정보보안 분야가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공공분야에서도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많아 개인정보 접속기록 강화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보보호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축사에 나선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황금의 시대라 불리던 미국 서부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든 것처럼 오늘 PIS FAIR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신 이유는 정보보안이 새롭고 거대한 시장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전 행사의 마지막으로 김용학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이 ‘2019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펼쳤다.오후에는 CPO 워크숍(Track A)을 포함해 총 5개 Track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최광희 KISA 단장은 ‘유럽 GDPR 시행 1년과 시사점’이란 제목으로 CPO워크숍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영상 개인정보보호 법적 이슈’로 강연을 펼친다. 유소영 아산병원 박사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거버넌스 제안’을, 서귀포시는 ‘개인장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혼디어우렁 수놀음 활동기’를 각각 소개한다.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이하, 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했다. 2019 개인정보보호페어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보안뉴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작년 말산업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찾아가는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와 경기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의사들의 말산업 실태조사 활동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말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 중 하나로 말산업육성법을 근거로 한국마사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실시한다. 말 개체 수뿐만 아니라 생산농가, 종사자, 관련 사업체 수 등 말산업 전반에 걸친 방대한 분야에 대해 조사한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내 말산업의 발전정도를 측정하며, 국가 말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말산업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한 조사결과는 국가 말산업 정책의 현주소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 되는 자료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말산업 실태조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수의사들은 본업인 진료 시간을 쪼개어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악한 보수와 조건에도 소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양일간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수의사들은 말산업 전문가로서 실태조사에 대한 여러 개선의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는 말산업 정책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말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제4회 찾아가는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업체 경영상황, 실태조사의 내실화 및 통계 정확성 제고를 위한 개선사항, 말산업육성 정책과 관련한 의미 있는 의견들이 다수 파악되었다”며,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2019년 실태조사 업무 등에 조화롭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말산업 실태조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공식 블로그과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한편, 오는 7월 시행될 제5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2019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과 연계하여 시행된다. 말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초등학교 승마교재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적극 홍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작년 말산업 실태조사에 참여했던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찾아가는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와 경기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의사들의 말산업 실태조사 활동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제공=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5월 30일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기존의 딱딱한 정례 조회 형식을 탈피해 부서 간 정책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회적 기업인 ‘섬이다’의 김종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유가치로 만들어 가는 제주 미래’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기업의 사회 공공성 확대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다.이밖에 통기타 가수 지완의 라이브 문화 공연과 레크레이션 활동 시간으로 채워졌다.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제주도 최고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이 사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5월 30일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종삼포럼(대표 이민호)은 6월 8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있는 소민 아트홀에서 ‘독자와 함께하는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한국 전후 문학의 요람으로 자리했던 뜻을 되새기는 ‘제12회 종삼 음악회 부산캠프’를 개최한다.‘제12회 종삼 음악회 부산캠프’는 종삼포럼 주최, 부산작가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제1부에서 ‘소리 나지 않는 완벽’을 주제로 음악회가, 제2부에서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종삼포럼은 김종삼 문학사상의 함양과 공유를 위해 2016년 3월 19일 출범했다. 현역 문인, 일반 대중, 연구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시와 문화공동체로서 21세기 한국문학이 지향해야 할 다양한 담론과 대화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종삼포럼은 “부산은 김종삼을 비롯해 많은 한국 문인들이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섰던 치유의 공간으로 특히 전봉래 관련 김종삼의 시는 전쟁 때 부산이 주요 배경이고 그 외 그의 시에 나타나는 죽음의 이미지는 부산에서 착상됐다”며, “한국 전쟁은 과거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며 또한 미래완료형이라는 의미에서 치유의 공간으로서 부산 문학이 새롭게 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제1부는 ‘소리 나지 않는 완벽’이란 주제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삶의 평화를 갈망했던 김종삼 시인의 시와 관련 음악 감상을 한다. 김종삼의 시 ‘십이음계의 층층대’, ‘문짝’, ‘지(地)-옛 벗 全鳳來에게’, ‘민간인’과 더불어 쇤베르크(Arnold Schönberg), 레스피기(Respighi), 바흐(J.S.Bach), 브람스(Brahms)의 음악을 준비했다. 시 해설은 이민호 시인, 음악 해설은 박시우 시인이 맡고 박인 소설가, 방민화 문학평론가, 이명희 시인이 시 낭송을 한다.제2부는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부산지역 문인들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정 훈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강영환 시인, 김수우 시인, 이상섭 소설가, 이정임 소설가의 대담이 이루어지며 조말선, 정익진, 신정민 시인의 시 낭송 등 부산 지역 문학을 지키고 있는 부산작가회의(회장 이상섭) 소속 문인들과 함께한다.이상섭 부산작가회의 회장은 “부산에서 ‘독자와 함께하는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이라는 종삼 음악회를 열게 된 것은 부산과의 인연 덕”이라며, “시인이 좋아했던 음악과 시로 아픈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 받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종삼포럼은 ‘독자와 함께하는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제12회 종삼음악회 부산캠프’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종삼포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말산업연구소가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연구수요 및 의견 청취를 위한 장으로 5월 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작년 국내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라북도의 대표연구소인 전북연구원과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는 강현수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을 비롯해 말산업 전문 교수, 지자체 축산과 공무원, 말산업 연구원 등 말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한국마사회에서는 서명천 말산업연구소 박사가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국내 말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료 연구 성과를 전했다. 이어 이동기 전북연구원 박사는 ‘전라북도 말산업특구 발전계획’이란 주제로 전북도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말산업을 발전 시켜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리해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특히, 연구수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세미나 방청객을 사전 모집했다. 승용마 생산자 등 말산업 현직 종사자와 전북지역 내 마사과·재활승마과 대학생 20여명 배석했다.강현수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은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적 분위기를 형성해 말산업 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결과 공유를 통해 현장 적용과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말산업 토크콘서트는 올해 벌써 3회를 시행했다. 올해 1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이 직접 제주도로 건너가 민간승마장,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의 면담 형식의 제1회 토크콘서트를 시작했으며, 3월에는 경기도 내 3곳의 말산업특구 지자체 청사를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일선 행정현장의 연구수요를 청취했다.한편, 말산업연구소는 올해는 작년보다 개선된 토크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최대 연 3회 시행에서 연 6회 이상으로 시행횟수를 확대했으며, 높은 참여율을 위해 매월 말산업연구소가 발간하는 온라인 뉴스레터를 활용해 참여자를 사전 공모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말산업연구소가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연구수요 및 의견 청취를 위한 장으로 5월 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현장에 중점을 둔 말산업 연구 시행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나섰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말산업특구인 경기도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말산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 및 현장 연구수요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올해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말산업연구소장 등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경기도 말산업특구인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를 직접 방문해 말산업 담당 공무원과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한국마사회는 올해 말산업연구소 시행 예정 연구과제 관련해 일선 행정 현장에서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조사와 함께 말산업 발전방향과 관련된 연구수요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마사회 내부직원을 대상으로만 시행하다가 2015년부터는 승마장과 생산자, 승마선수까지 확대 시행했다.또한 최근에는 회계사와 해외 말산업 전문가 그리고 지역과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넓혀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말산업 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말산업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고, 앞으로도 말산업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월에는 말산업연구소가 직접 말산업특구인 제주도로 건너가 민간승마장,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의 면담으로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이어 5월 시행될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대외 연구소와 협력해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말산업특구인 경기도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말산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1월 제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말산업 연구 과제로 삼겠단 방침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지난해 12월 권익위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 결과 2개 등급 상승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에 오르면서 청렴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각 기관의 자발적인 청렴성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토) 토당청소년수련관 2층 휴카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청소년 콘서트는 ‘청소년, 고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고양시의 청소년 정책과 발전에 대해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 1부는 ‘고양시에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덕양구 인지도 향상의 필요성’, ‘교통 및 문화의 지역적 균형발전’ 등 고양시에서 살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2부 ‘청소년 친화도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포항시가 승격 70주년을 맞아 7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적극적 대외 마케팅의 재도약과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음식ㆍ숙박ㆍ여행업 등 관광서비스 산업 관련업계 대표와 종사자, 포항시 관광관련 단체, 경북 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공무원, 문화관광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공식행사는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재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대한민국 최고 명사 강연회가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전국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강연회. 부산은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이래 네 번째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만 네 번째 열리게 됐다.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 유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 민선7기가 2019년 청년 정책을 강화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월 10일(목) 오전10시, 오후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오전 10시 ‘1부’는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주제로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평가 △입학 전 가정에서의 준비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선배 학부모들은 예비 초등학생을 둔 후배 학부모를 위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오후 2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19년 예산에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부문을 2배로 확대, 총 73억8천만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은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신뢰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이다.현재 구 영유아 인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31,000여명이다. 그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그동안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구는 2019년 예산 편성에서 이 같은 실정을 과감하게 타파, 예년에 비해 3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요 현안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랑구는 낮은 재정자립도, 열악한 주거환경,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서울시의 지원이 가장 절실한 자치구다.그만큼 중랑구민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가는 곳곳‘6년을 기다렸다’,‘시장님 중랑과 함께해요’등의 플래카드가 박원순 시장을 맞았고, 중랑구 방문에 대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허필홍 홍천군수는 12월 22일(토)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과 동아리 대표,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복 톡(Talk) 나눔 톡(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좀 더 행복한 홍천의 변화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조사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고마워요! 힘을 내요!’를 개최했다.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위한 긍정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성동구와 ㈜티브로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엄마의 행복한 꿈 찾기’라는 주제로 이수연 한국워킹맘 연구소장이 전문가로서 강단에 올라 특별강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무주군 귀농·귀촌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6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개최됐다. ‘우리는 하나! 무주가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여일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과 회원,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반디예술단과 귀농 · 귀촌인들이 함께 식전무대에 올라 사물놀이와 노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토크콘서트, 오감만족 레크레이션, 관객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토크 콘서트는 ‘무주가 좋다’라는 주제로 귀농 · 귀촌생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My Live Hall에서 서울 강동JC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 '이영하의 토크콘서트 My Way'가 진행됐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 강동 지역의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을 위해 기획된 자선 음악회로, 모든 수입과 후원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에 공연장은 협찬, 후원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기부의 뜻을 가진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크리스챤쇼보 미용학원은 의미 있는 자선 음악회에 도움을 보태고자 출연하는 가수 및 배우들에게 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