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지역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경기 이동노동자 시흥쉼터 온-마루’가 2일 시흥시 신천동에 문을 열었다.‘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구현’ 차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 공간 지원 사업이다.도는 이번 온-마루를 포함해 광주, 수원, 하남, 성남 등 5개의 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3월 광명, 7월 부천, 9월 포천 등 3곳을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이번에 문을 연 ‘온-마루’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 주변 교통 여건
경기도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봄철 산불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성규 산림과장과 김광석 서울산림항공관리소장이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와 기후변화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한 신속한 헬기 투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올해 도는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형 헬기로 산불이 확대되면 산림청의 대형·초대형 헬기 지원이 필요한 상황
지난 주말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경기도내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확진사례가 늘면서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 사례 전후로 산발적인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현재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난 주말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28일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의 일요일 검사자 509
이재명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김원준 경기도남부경찰청장, 우종수 경기도북부경찰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PM공유사업자 13개사와 이 같은 내용의 ‘개인형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PM공유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
경북 영천시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은 영천시의 숙원사업으로, 25일 한국마사회는 조성사업 착공에 앞서 금호읍 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했다.한국마사회 실무팀은 부지 정부 계획을 마련하여 지장물 철거를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며, 이날 사업부지 내 철거대상 지장물을 사전 조사했다.또한 경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 3자 실무팀이 모여 공사 착공 및 문화재 조사, 건축허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중 사업시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
전국 최초 지체장애인이 참가하는 ‘언택트 랜선쇼’가 오늘 26일 오후 5시에 오드리인 제주 호텔에서 일몰 장면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제주의 특색인 갈 옷을 입고 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가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적극적인 사회체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가 참여하여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해당 녹화 영상은 KCTV, 케이블 채널,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제주도 지체장
제주시는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방법 교육’에 대한 자생 단체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의 대면회의가 어렵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직접 읍면동 자생단체를 찾아가 ‘비대면 의사소통 더 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해당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모바일 투표 진행, 참여방법 등이며,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소규모 실습 교육이 1:1로 진행되고 있다.
닉스고의 사우디컵 4위가 온라인 중계가 없다면 빛을 보았을까? 베팅도 없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주인 사우디컵의 흥행을 가져올 수 있을까? 사막의 나라 사우디가 셰계 최고 경주를 통해 사우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마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우디컵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온라인으로 통합된 세계에서 IT 방송 정보 통신 융합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전셰계 중계와, 이들 실황을 이용한 전셰계인을 베팅에 참여시킬 수 있는 온라인발매가 잘 접목시켜 볼거리를 제공한 때문이다. 지난 2월 20일 2천만달러
강릉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사업 운영기관 모집을 통해 18일(목)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여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가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강릉시는 지방에서의 삶을 꿈꾸는 수도권(타시군) 청년들이 늘어나고 특히 강릉에서의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 및 강릉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제주시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지역별 모집대수가 제한되어, 제주시는 올해 200대(제주도 전체 308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신청방법은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준비한 후 자동
제주시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21 새별오름 들불놓기’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름 트래킹과 버스킹·예술인 공연 등 대면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오름 불놓기와 부대행사를 온라인과 드라이브인,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으로 진행키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새별오름 불놓기’는 3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나,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하기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을 3월 8일부터 14일 기간 중 조정할 예정이다.또한 드라이브인의 경우,
제주시는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종합민원실 열린쉼터 내에 『시민상담실』을 운영한다.시민상담실은 전문상담관(법무사, 세무사,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되어 민원인이 직접 전문가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생활민원에 대한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분야별 상담은 ▲지적 부동산 분야 월요일, ▲지방세 분야 화요일, ▲건축 분야 수요일, ▲국세 분야 목요일, ▲생활법률 분야 금요일에
경기도가 건설사 규모와 관계없이 건설업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는 행정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사법기관 역시 ‘공정 건설 환경 조성’에 대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노력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경기도는 입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쪼개기’ 꼼수를 부리던 건설업 가짜회사(페이퍼컴퍼니) ‘ㄱ’사가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019년 8월 시공능력평가액 100위 이내인 ㄱ사가 인적이 드문 곳에 이름이 유사한 종합건설사 16개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쪼개면서 등록기준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기간을 기존 3월 14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도는 3월 1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방문 수요를 최소화해 혼잡을 막고자 온라인 신청 운영기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려면 3월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도는 앞으로 일평균 4만~5만 명씩 온라인 신청 시 3월 31일까지 1,100만 명 이상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이
코로나19로 사용하지 않은 기숙사비 환급 지연 문제를 놓고 일어난 경기대학교 학생들과 ㈜경기라이프(서희건설)간의 갈등이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의 중재로 해결됐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대학교 기숙사 운영사인 ㈜경기라이프측은 이날 경기대 학생 1,477명의 2020년도 1학기분 기숙사비 21억1,400만원을 전액 학생 개인별 계좌로 입금을 완료했다.앞서 지난 19일 ㈜경기라이프측은 25일까지 기숙사비를 전액 환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소비자원에 제출한 바 있었다. 입금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약 9개월 여 동안 지연됐던
경기도가 26일부터 1,126만1,4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49곳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2,377명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 남짓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백신 접종부터 모니터링, 대응까지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준비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주시기 바란다”며 경기도 코
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소차 보급 세계 1위라는 타이틀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너무 느리고 그 수도 매우 부족해 그린 모빌리티(mobility) 실현에 큰 장애를 맞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확산의 단초인 충전 인프라가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활거점 중심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후위기 대응, 포스트 코로나 친환경 산업구조 개편, 녹색일자리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로 전기차・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로 대변되는 미래 그린모빌리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해당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 사육 현장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수요도가 높은 4종(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으로, 희망자는 3월 7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7월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2~3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3월 초·중·고등학교 본격 개학을 앞두고 도내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지난 5년간(2016년~2020년) ‘전국 식중독 월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총 식중독 환자 3만1,137명 중 2월에는 510명의 환자가 발생한데 비해 3월에는 3.8배 증가한 1,94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돌봄 교실 6곳에서 제공된 도시락에 의해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집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자가 직접 지원 사업을 기획해 연구자 자율과 창의성 발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존 기관 중심의 연구 지원을 연구자 개인으로 옮겼다는데 의미가 있다.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주제에 맞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소요되는 연구활동비와 기술자문을 연구자 1명당 연간 5,160만 원씩 최대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