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를 포함해 106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가 나왔다.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8일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1·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초 응시자 519명 중 106명이 최종 합격자에 등극했다.말산업 국가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자격 종목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궁극적으로는 말산업 육성기반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의 자격제도이다.자격종목별로 말조련사 59명, 장제사 12명, 재활승마지도사 35명이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을 신규로 취득했다.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국내 말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장제사 국자자격 소지자는 현재까지 국내 76명뿐이다. 손 씨는 이중 유일하게 여성 장제사에 등극한 것이다.세대별 합격자 분석 결과, 말산업 양성기관 재학생 등 10~20대 합격자는 총 7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7.9%를 차지했다. 이는 말산업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말산업 관련 분야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자료=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경주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국내외 4자 간 상호 업무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해외와 국내 민·관·공이 퇴역마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말레이시아 사바주(州) 코타키나발루의 경마 시행체 로얄사바터프클럽(Royal Sabah Turf Club, 이하 RSTC)과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마주협회, 한국마사회까지 4자 간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한국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한 양 국의 말산업 발전과 경마 수준 제고다.말레이시아는 2017년도 기준 매출액이 약 1,181억 원으로 세계 24위, 경주 수 679개로 세계 26위로 국제경마연맹(IFHA) 정회원 61개국 중 중위권에 해당한다. 무더운 기후와 우기에 집중되는 강수량 등 환경적 요인으로 경주마를 생산하지 않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 퇴역마의 지속적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로얄사바터프클럽은 경주 퇴역마 검수 및 수입검역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청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수출 지원, 서울마주협회는 수출 퇴역마의 모집 및 선발, 한국마사회는 각 주체와의 협의 및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맡는다.10월 13일 서면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1월 1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경주와 연계해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부협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우철 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수립·발표한 ‘제2차 제주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경주마 수출 계획과 연계해 국가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종국 본부장은 “국내에서 경주마로써 용도가 종료 혹은 임박한 경주마들의 인도적 처분 및 활용 연장을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했다. 경주마 생산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개량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경주마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9월에도 서울, 부경마주협회와 ‘경주 퇴역마 복지 향상 및 활용도 제고’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퇴역마 복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마리의 퇴역마 기부를 이끌어내며 현재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에서 퇴역마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한국마사회는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말산업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박민우 씨는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 박민우 제공).한국경마축산고는 7일 9기 졸업생인 박민우 씨가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2012년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유능한 말산업 인재로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경마장에서 선진 말산업을 경험했으며, 군 복무 이후에는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 재활승마 협력사에서 활동하며, 말산업계에 줄곧 종사해왔다.올해 초에는 한국마사회 공채에 응시해 최종 면접까지 갔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으며, 3개월 만에 다시 한국마사회 전임직(무기계약직/출발보조)에 합격한 것이다.입학 전까지는 말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박 씨는 경마축산고에 입학하면서부터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겨났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는 교내 목장장을 맡아 말의 습성과 동물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으며, 3학년에는 학생회장까지 맡으며, 리더십도 인정받았던 인재이다.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박민우 씨는 “출발보조는 경마의 시작점이자 단계이며,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파트이다”며,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출발보조 역할을 잘 수행해나갈 것이고, 말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고등학교 시절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이 실제 말산업계에 와서는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말산업계 취업을 꿈꾼다면 한국경마축산고에 진학하는 게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0월 28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심층면접이 추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이뤄진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2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교육기관, 공공승마시설과 함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 MOU를 체결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과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곽효진 한국경마축산고 교장, 박영재 전주기전대학교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에 2마리의 경주 퇴역마가 기부되며 2020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승용마 전환 등 퇴역마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위탁관리비 등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9월 서울마주협회, 부산경남마주협회와 ‘경주 퇴역마 복지 향상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마주들의 퇴역마 기증을 끌어냈다. 또한 8월에는 학계, 법조계 등 외부 위원까지 포괄한 말복지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말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김태융 본부장은 “퇴역마 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말산업 전담기관으로서 한국마사회만이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라며, “경주 퇴역마는 제2의 마생을 찾고 동시에 승용마 보급으로 승마 산업을 부양할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과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 MOU를 체결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9월 23일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에서 독일 최고의 명문 승마학교인 WRFS의 교장 야곱스를 만났다. 작년부터 한국경마축산고와 한국마사회 등 국내 말산업 관련 기관 등의 초청을 받아 한국 땅을 여러 차례 밟은 야곱스는 한국승마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거듭 밝혔다.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을 직접 만난 그에게 독일 승마 성공의 비결을 물어봤다.<야곱스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독일은 세계적인 승마 최강국이다. 독일 승마가 특히 발달하고 수준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라이선스 시스템이 어느 나라보다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독일은 대회 출전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부터 트레이너, 심판이 되기 위한 라이선스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라이선스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구비돼 있다.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일정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반면, 한국은 라이선스에 대한 개념이 비교적 덜 정립된 것 같다. 대회 출전에 대한 제한도 덜 하고, 기승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출전이 허용된다. 기술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좋은 말만 있으면 높은 클래스도 뛸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독일도 오랜 기간 동안 승마 문화와 체계를 갖춰 왔고, 한국승마도 발전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일이 필요하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승마 체계만이 건전하게 말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승마 체계적 발전 위해서는 라이선스 시스템 구축 필요해”야곱스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 ⓒ미디어피아 황인성-상호 협력이라는 것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 있어야 한다. 선진 승마 기술을 배우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도움을 받는 게 분명한데 독일 WRFS 학교에서는 경마축산고로부터 어떤 도움을 얻는가.▶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트레이너들에게도 좋은 경험의 기회이다. 독일 승마 트레이너로 유럽이 아닌 낯선 아시아까지 가서 경험을 쌓는 다는 것은 도전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또한, 독일 승마 차원에서 독일 승마 시스템을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본격적으로 승마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나라에 독일 승마가 도움이 된다면 향후 독일 승마의 이미지 구축과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경마축산고 재학생이 아닌 외부 유소년들과 레슨을 진행한 소감은.▶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경마축산고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데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함과 동시에 한국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독일 승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오늘의 레슨이 대한민국 승마 발전을 위한 지식과 도구가 되길 바란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경마축산고 관계자들에게 고맙다.알렉산드라 와이그트는 독일 WRFS 승마학교 전문 트레이너로 올해 연말까지 한국경마축산고에서 학생들에게 독일 승마 교육을 담당한다. 독일에서 머나먼 아시아의 한국까지 와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그녀가 바라본 모습은 어떨까. <알렉산드라 와이그트(Alexandra Weigt) 트레이너>“한국에서의 교육은 도전이자 기회의 장”알렉산드라 와이그트(Alexandra Weigt) 트레이너. ⓒ미디어피아 황인성-멀리 타국인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부담도 클 텐데 소감을 말한다면.▶아시아 자체를 방문한 게 처음이다. 일본과 중국 어느 곳도 방문해본 적이 없고, 한국이 아시아 첫 방문국이다. 이틀 전 한국에 도착했는데 첫 인상은 굉장히 좋았다. 학교 관계자들도 잘 챙겨주시고, 엄청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다.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있다. 독일 WRFS를 대표해 온 만큼 내게 주어진 숙제를 잘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지 양측 학교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다고 본다. 학생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충분히 보람된 일이고, 열정도 갖고 있는 만큼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9월 23일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에서 독일 최고의 명문 승마학교인 WRFS의 교장 야곱스를 만났다. 작년부터 한국경마축산고와 한국마사회 등 국내 말산업 관련 기관 등의 초청을 받아 한국 땅을 여러 차례 밟은 야곱스는 한국승마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거듭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한국경마축산고와 독일 WRFS 승마학교는 작년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양교는 상호 발전을 위해 트레이너 및 학생 파견을 통해 하기로 합의했다. 야곱스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과 곽효진 한국경마축산고 교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마축산고에서 승마 선진국 독일의 교육 시스템을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된다.한국경마축산고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본교 교정에서 독일 승마 최고 마이스터이자 독일 승마 명문 WRFS 승마학교 교장인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를 초청해 ‘유소년 승마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요르그 야곱스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은 독일 승마 최고 마이스터로 독일·덴마크 등 유럽의 승마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독일 승마계에서도 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독일 승마 교육 전문가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곽효진 한국경마축산고 교장은 야곱스 WRFS 교장과 면담을 통해 이번 강연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국내 유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곽효진 교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행사는 재학생이 아닌 국내 유소년 승마 선수 및 승마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12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했다. 세계 승마 최강국 독일의 승마 교육의 모습과 국내 최고의 말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의 교육 현장을 궁금해하는 이들로 바다 건너 제주에서부터 경남 창원, 수도권 지역까지 다양했다.이론 교육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렸다. 독일 최고 명문 승마학교인 WRFS와 한국 최고의 말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의 소개와 더불어 독일 승마 문화와 기본적인 이론 교육이 펼쳐졌다.강사로 나선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는 가장 먼저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승마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언어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말을 잘 타고 훈련시킨다고 할지라도 소통할 수 없다면 반감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제 승마의 메이저로 불리는 유럽 무대에서 영어가 가장 기본적으로 통용되며, 영어만 제대로 구사만 하더라도 소통에는 무리가 없다.또한, 야곱스는 한국경마축산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마축산고는 이미 최고 수준의 말산업 학교로 독일에서도 이와 같은 시설과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마 쪽으로 나가고 싶다면 한국경마축산고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도 덧붙였다.한국경마축산고는 독일 WRFS와 작년부터 업무협약(MOU)를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매년 한국경마축산고 재학생 중 우수 학생 일부를 선발해 독일 WRFS로 파견하며, 독일에서 전문 교관을 국내에 초청해 수개월 간 임시 교원으로 활용 독일 승마 문화 및 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 강사로 참가한 ‘알렉산드라 와이그트’ 트레이너는 올해 연말까지 경마축산고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2부 행사는 마장으로 장소를 옮겨 실습을 통한 기승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당초 10인 선착순 제한이 있었지만, 학교 측의 배려로 참석자 12인 전원이 레슨의 기회를 얻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2부 행사는 마장으로 장소를 옮겨 실습을 통한 기승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당초 10인 선착순 제한이 있었지만, 학교 측의 배려로 참석자 12인 전원이 레슨의 기회를 얻었다.곽효진 한국경마축산고 교장은 “이번 강연회는 본교 재학생 이외 승마를 하는 유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야곱스 교장과 면담을 통해 향후에도 한 달에 한 번가량씩 재학생 이외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0월 28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심층면접이 추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이뤄진다.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마축산고에서 승마 선진국 독일의 교육 시스템을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한국경마축산고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본교 교정에서 독일 승마 최고 마이스터이자 독일 승마 명문 WRFS 승마학교 교장인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를 초청해 ‘유소년 승마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세계 승마 최강국 독일의 말 전문 마이스터한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한국경마축산고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본교 교정에서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을 초청해 ‘유소년 승마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야곱스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강연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이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가 마련한 행사로 국내 유소년들에게 양질의 승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교육 대상은 말산업에 관심을 갖는 중학생 10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인원 내 참가자에게는 이론 교육 및 실기 원포인트 레슨의 기회가 제공된다.강연회 강사로 나서는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는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으로 독일 최고 등급 승마지도사 ‘마이스터’ 자격증을 보유한 재원이다. 독일·덴마크 등 유럽의 승마 국가대표팀에서도 트레이너로 활약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독일 승마 교육 전문가이다.이번 교육은 △독일의 선진승마 문화와 이론 교육 △실습을 통한 기승 원포인트 레슨 등 총 2부로 진행되며, 말산업 선진국인 독일의 선진 기술과 문화 그리고 말을 사랑하는 호스맨십을 전파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경마축산고는 국내를 대표하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로 해외 말산업 선진국 독일의 최고의 승마학교 WRFS와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작년부터 업무협약에 따라 양교는 상호 파견교육 및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반자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경마축산고는 매년 재학생 중 우수 학생 일부를 선발해 독일 현지 WRFS로 파견해 앞선 선진 말산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지 전문 교관을 국내에 초청해 몇 달 동안 임시 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한국경마축산고 전경. ⓒ미디어피아 자료사진최준호 한국경마축산고 교사는 “한국경마축산고는 국내 말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유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세계 승마 최강국 독일의 말 전문 마이스터한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경마축산고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본교 교정에서 요르그 야곱스(Jorg Jacobs) 독일 WRFS 승마학교 교장을 초청해 ‘유소년 승마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장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장제사 3급)’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국내 경마계에는 기수와 조교사로 활동하는 여성들은 다수 있었으나, 거친 도구와 장비를 다루는 장제 분야는 금녀의 영역으로만 여겨져 왔었다. 하지만,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제정된 지 8년 만에 국내 여성 최초 장제사가 탄생하며, 비약적인 발전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 타이틀을 거머쥔 손혜령 씨는 올해 21살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재원이다. 학창시절부터 교내 장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여성 장제사의 꿈을 키워갔으며, 2017년 첫 도전에서 실패한 이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번 성과를 냈다.손 씨는 재학 시절 장제에 대한 매력을 느껴 장제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발굽 질환으로 안락사당하는 말들을 보면서 가슴 아팠고, 장제의 중요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웠다고 한다. 발굽 관리만 잘했더라도 더 오랜 수명을 가질 수 있는데도 장제에 대해서 크게 주목하지 않는 국내 말산업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다는 포부도 더해졌다.올해 5월부터는 한국마사회 장제 교육생으로 활동하며, 실질적인 장제 교육과 실기시험 준비를 병행했다. 체력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장제의 영역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끊임없이 준비했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최초의 여성 장제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손혜령 씨는 “여자가 장제사에 도전한다고 하니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도움을 준 이들도 정말 많았다”며, “특히, 한국마사회 교육생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에서 많이 가르쳐주고 알려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손 씨는 오는 10월까지는 한국마사회 교육생으로 남은 장제 교육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해외 말산업 선진국으로 나가 선진 장제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해진다.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장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시험(장제사 3급)’ 합격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사진 제공= 손혜령 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올해 시행한 전문인력 양성기관 평가에서 이미 지정된 2개소의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은 가운데 향후 선정 취소될 경우를 보완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신규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억6천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으며, 관련법에 따라 말산업 분야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국내 말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필요한 주요 정책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양질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지정돼 있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대상은 △말산업에 관한 연구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 중인 연구 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 각호의 학교 △초‧중등교육법 제2조제3호에 따른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각 신청 분야에 대한 필수 교과목 및 강사,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지정 및 양성 모집은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등 전문 5개 분야와 말산업 기초 1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별로 충족해야할 필수 교과목 및 시설 현황은 상이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기 우편 및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접수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이다.심사는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현장심사·발표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최종 결과 통보일은 11월 1일이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이외 교육 수요가 있어 추가적인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전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력들의 안정적인 충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1차 교육기관은 총 10개소이다. 고교 6개소 및 대학 4개소 등으로 올해 시행한 기관 평가에서 발안바이오고와 한국마사회는 미흡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2개소는 향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 말산업육성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대표적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 전경.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축산고(교장 곽효진)가 8월 16일 오후 2시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말산업 취업과 진로에 관해 궁금해 하는 예비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해 ‘2020년 경마축산고 입학 전형’과 3년 동안 진행되는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한국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곽효진 경마축산고 교장은 “한국경마축산고는 국내외 말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모든 면에서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3년간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외 말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으며, 졸업생 중에는 해외 취업을 해 선진 말산업 종사자로 근무하는 이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말산업이라는 건 가만히 말만 타는 일이 결코 아니다. 해외 말산업 선진국에서도 자기 말과 마방 관리는 개인이 도맡아 하고, 자신이 책임을 진다”며, “하고자하는 의지를 갖고 실천한다면 학교에서는 얼마든지 지원해줄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말산업 인재를 꿈꾸는 당찬 입학생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경마축산고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입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를 벗어나 매년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말산업 취업처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선호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는 나름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이달 23일과 내달 29일에는 제3차·제4차 입학설명회가 경마축산고 교정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경마축산고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0월 28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심층면접이 추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 이뤄진다.한국경마축산고가 8월 16일 오후 2시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말산업 취업과 진로에 관해 궁금해 하는 예비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인사말을 하는 곽효진 한국경마축산고 교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인재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교장 곽효진)가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0년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한국경마축산고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 교사 및 학부모가 참가할 수 있으며, 꼭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이 아니라도 참가할 수 있다.국내 최고의 말산업 특성화 고교로 알려진 경마축산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학 안내, 말산업을 진로 소개 등 다양한 입학 설명이 펼쳐질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경마축산고 홈페이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전·입학생을 모집한다.국내에 있는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 중 최고 수준의 시설과 교육 수준을 갖춘 말산업 명문고로 매년 말산업 인재가 되길 원하는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이다.이번 모집은 결원에 따른 모집으로 모집 인원은 1·2학년생 약간명이다. 1·2학년 포함 최대 5인까지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이다.전형일자는 6월 2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5일 오전 10시이다.전형 방법은 출결과 면접, 체력, 기승능력 등으로 평가하며, 평가비율은 학년별로 상이하다.전입학을 원하는 이는 전입학 신청서 1부와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 1부 등을 지참해 경마축산고 교무실로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한편, 한국경마축산고는 내년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공지를 냈다. 4월 26일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6월 28일과 8월 23일, 9월 27일에도 경마축산고 본교 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8월 16일에는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에서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말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전·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2학년생 약간명으로 1·2학년 포함 최대 5인까지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이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마차·트레일러 판매 업체 에스디원은 한국 마차산업의 발전과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에스디원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경마축산고 마차 동호회 학생들과 마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차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데 이어 5월 29일에는 한국마사고등학교에서 전문 스포츠 마차 교육을 진행했다.에스디원은 한국마사고등학교에서 전문 스포츠 마차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민준기 코치).이번 전문 스포츠 마차 교육을 진행하며 마사고등학교 전교생은 직접 마차 운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사고 학생들은 새로운 종목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마차 운전을 해본 학생은 “마차라는 종목을 알게 돼 흥미롭고 실제로 드라이빙을 경험해보니 너무 어렵다. 기회가 생긴다면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했다.또한 한국 처음으로 마차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마사고 학생 15명은 마차 교육과 말 관리를 배우기 위해 호주로 해외연수를 간다. 해외 마차 전문가인 맥스 웰 제이스 피어스 코치에게 3일간 교육을 받고 이수한 학생들은 호주승마협회에서 발급하는 홀스매니지먼트(말 관리) 자격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받게 된다.행사를 진행한 민준기 팀 에스디원 코치는 “이번 기회에 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차를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져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에스디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한승마협회와 협의 후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생활체육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 전 쌍두마차 장애물 시범경기를 선보였다.‘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생활체육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 전 쌍두마차 장애물 시범경기를 선보인 민준기 코치(사진 제공= 민준기 코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승마 활성화와 안전한 승마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이 5월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에이원승마클럽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은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 31일은 전북 전주기전대에서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한다.승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승마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자격인증제도로 2016년 첫 시행된 이후 벌써 4년째를 맞았다. 태권도의 단증과 같은 개념의 인증제도이다.정착기에 접어들고 있는 기승인증제는 작년 말 최초로 4등급 시험을 실시했으며, 국내에서 승마를 즐긴다는 사람은 한 번씩 응시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해볼만한 자격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초급 수준의 ‘포니등급’을 신설해 작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 노력을 펼쳤다. 기존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체계에 하위 등급을 신설한 것으로 초보 입문자 또는 유소년 승마인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포니3등급’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학생승마체험사업과의 연계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승마 저변 확대에 도움을 줬다.일선 승마장 관계자들은 기승능력인증제의 보급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승마사업자별로 각기 다른 교육 커리큘럼과 교본을 갖고 있어 연동성이 부족했는데 한국마사회의 기승능력인증제 사업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 관계자는 “승마인들이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기승능력인증제 시험을 실시한다” “점차 제도가 보급됨에 따라 국내 승마인구 증가와 승마장의 경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올해도 많은 응시 부탁한다”고 말했다.6월 이후 구체적인 기승능력인증 시험 일정은 아직 최종 확정 전이다.승마 활성화와 안전한 승마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이 5월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에이원승마클럽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은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 31일은 전북 전주기전대에서 ‘KHIS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농림부 감사 받던 한국마사회 J부장 숨진 채 발견숨진 J부장, 제4노조 위원장으로 밝혀져한국경마축산고,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제주시승마협회, ‘2017 제주승마축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