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이학영 국회의원실앞에서 ‘이석기의원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 구명위원회 경기중부지역 회원와 지역 시민단체 대표는 이석기 의원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날 산본중심상가 일대에서 진행된 ‘이석기의원 사면 복권 7.10 경기중부 시민행동’ 행사의 일부로 개최되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정부가 종북몰이와 내란음모 조작으로 감옥에 가둔 정치인 양심수가 8년째 석방이 되지 못하고 있고, 촛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4년이상 터무니없는 옥살이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문재
지난 25일 서초구는 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코로나19 감염여파로 올 상반기 한동안 잠잠했던 시위가 대선이 끝나고부터 다시 고개를 들더니 이제는 작년 조국 사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가 주말마다 온 서울시내가 확성기의 소음과 가두행진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는 오후 7시 경에 돌연 교통 정체가 벌어졌다. 왕복 10개 차로 가운데 양방향 2개 차로씩을 파란 깃발을 단 차량 행렬이 차지한 채 경적을 울리며 시속 10~20㎞로 집단 서행하고, 일반 차량들이 이를 피해 나머지 6개 차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생겼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진중권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 의사를 밝힌것에 대해 공지영작가가 저격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3일 정의당에 따르면 진 교수는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논란 속에서 정의당의 대응 방식에 대한 이견이 그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당 지도부가 진 교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당적을 유지하는 쪽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공지영 작가는 페이스북에 "트윗에서 국아 국아 부르며 친했던 동기동창(1982년 조 장관은 법학과, 진 교수는 미학과 입학)인 그라서 뭐라도 말을 할 줄 알았다"며 진 교수가 친구인 조 장관을 옹호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공 작가는 "오늘 그의 기사를 보았다. 사람들이 뭐라하는데 속으로 쉴드(방어막)를 치려다가 문득 생각했다, 개자당 갈수도 있겠구나 돈하고 권력주면..."이라고 한 뒤 "마음으로 그를 보내는데 마음이 슬프다"고 했다.그러면서 "늘 겪는 흔한 슬픔 이렇게 우리 시대가 명멸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진중권 교수의 정의당 탈당소식에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진중권 탈당 응원합니다~~", "진중권이 순수한 애구나...ㅠㅠ이번에 느꼈다...진짜 얘는 종북이 아니고 순수하게 착한애였구나", "솔직히 진중권교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진정한 진보같아 좋아진다^^ 저 여잔 이상하다", "진중권 너무 앞서간다 아직 밝혀진것도 없고 혼자 잘난척", "공지영도 좋고 진중권도 좋아하는데... 공지영씨의 서운한 맘은 알겠으나 판단은 본인의 몫, 지나친 표현은 금물" , "헐 진중권 정신 똑바로 박힌 정치인중 한명이고만 뭔 소리여"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일곱살인 진중권 교수는 대한민국의 미학자이자 진보 성향의 정치 논객이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항동(현 강서구 공항동)에서 감리교 목사인 아버지와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사이에 2녀 2남 중 장남이자 셋째로 태어났다. 위로는 작곡가 진은숙과 음악평론가 진회숙 등 누나 2명이 있으며, 동생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진중걸이 있다.진 교수는 과거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때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후 민노당 내 주사파와의 노선 투쟁으로 탈당한 후 심상정 의원, 고 노회찬 전 의원 등이 창당한 진보신당에 합류해 2009년까지 당적을 유지했다. 2012년 통합진보당이 분당한 뒤 따로 출범한 정의당에 2013년 12월 다시 입당, 최근까지 당적을 유지해왔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황 전 총리가 오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전했다.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 12월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시보로 시작했다. 1983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로 발령받은후 1987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0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4년 법무연수원 교관, 1995년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되면서 2심 재판을 맡았던 정형식(57·사법연수원 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정형식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부터는 국정농단 사건을 비롯해 항소심 형사사건이 늘면서 서울고법에 새로 신설된 형사13부 재판장을 맡고 있다.정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이 부회장 사건의 공판준비 절차를 시작해 이날 선고까지 약 4개월간 재판을 이끌었다. 쟁점이 복잡하고 기록이 방대한 사건이지만 늦은 시간까지 재판이 늘어지지 않고 계획된 심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