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배우 조재현의 이름이 떠올랐다. 지난 21일 그의 딸인 배우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하자, 자연스레 그의 부친이 조재현의 근황까지 관심이 집중된 거. 이날 조혜정은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확대해석되어 복귀설로 번졌고, 그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던 배경인 아버지 조재현에게까지 연결된 것이다. 조재현은 과거 5명의 여러 여성들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당시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미투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간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5차례 기습 추행하고,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1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김씨 진술도 의문점이 많다"며 "검찰 공소사실만으로는 피해자의 성적 자유가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반면 2심은 "김씨 진술 신빙성이 인정된다"면서 "피해자는 신분상 특징과 비서라는 관계로 인해 지시에 순종해야 했고, 안 전 지사는 이런 사정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김씨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며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선고됐다.한편 서지현 검사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검찰 내에 성추행이나 성희롱 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당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서 검사는 "주위에서 피해자가 직접 나가서 이야기를 해야만 너의 진실성에 무게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서 용기를 얻어서 이렇게 나오게 되었다"면서 "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자책감,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서 검사의 이날 미투 이후 극단 미인 대표 김수희 연출가가 이윤택 감독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사건이 불거 졌고 연극계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졌다.이후 미투 운동은 연예계로 이어 졌다.배우 조민기가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피해자들의 호소가 나오며 가속도가 붙었다. 이어 배우 조재현, 오달수, 최일화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당했다는 미투가 이어졌고 지난해 3월 조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미투 운동은 이후 종교계와 정치권까지 이어 지며 충격을 줬다.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됐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지은씨의 미투 폭로로 도지사직을 내려놨고 사실상 정치권에서 퇴출됐다.이어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정봉주 전 의원도 미투에 연루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또 지난해 3월 조민기에 이어 '미투'관련 성추행 의혹을 받던 대학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또 유명 유투버 양예원씨의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사건' 주요인물이던 실장이 미사대교에서 투신했다.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최모(45)씨는 지난 9일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지난해 12월에는 '스쿨 미투'로 경찰 조사를 받던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지었다.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 투(Me too)'은 미투 운동(영어: Me Too movement)은 2017년 10월 미국에서 벌어진 성폭행과 성희롱 행위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게된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된 운동이다.이 해시태그 캠페인은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사용했던 것으로, 앨리사 밀라노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밀라노는 여성들이 트위터에 여성혐오, 성폭행 등의 경험을 공개해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의 보편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이후, 수많은 저명인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밝히며 이 해시태그를 사용했다.이후 이러한 운동은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서지현 검사의 폭로와 이윤택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기점으로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인구가 14일 기준 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개청 후 2년 만에 4,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고운동은 세종신도심 단일 동 중 최대인 22개 아파트 단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행정통도 개청 당시보다 13개 통 증가해 총 33개 행정통으로 구성돼 있다.올 들어 고운동에서는 3개 단지가 활발하게 입주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아파트 2개 단지 및 제로에너지마을 등 특성화된 여러 대단위 단독주택 단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12월 착공된 세종시립도서관과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로 또 한 번 연기에 도전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문난 낚시광인 이경규가 예림양과 낚시를 함께 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15년 6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3회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강석우 강다은, 조재현 조혜정,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소통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이경규를 따라 생애 첫 낚시에 도전했다. 딸과 함께 낚시를 할 수 있는 생각에 흥이 닌 이경규는 낚시 원리를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법조계에서 촉발된 '미투'(Me Too·성폭력 피해고발, 나도 당했다) 운동이 문학계에서 연예계, 정치권에 이어 이번엔 체육계에까지 번지고 있다. 고교 시절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운동선수가 나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전 유도선수 신유용(24) 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교 재학 시절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14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신유용 씨는 영선고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대학생 2018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8 대한민국?' 설문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인물에 방탄소년단을 뽑았다.방탄소년단(25.3%)에 이어 2위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이끈 손흥민(17.5%), 3위는 남북평화에 기여한 문재인 대통령(13.2%), 4위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조현우(12.9%) 순이었다.또한 올해의 최악 인물에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4.9%)가 선정됐고 미투 논란 배우 조재현(13.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비난에 휩싸였던 배우 조재현의 이번에는 제일교포 여배우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2001년 시트콤에 출연했던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0일 SBS funE는 과거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 인터뷰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42)씨는 16년 전 2001년 5월 조재현으로부터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2001년 한 인기 시트콤에 출연한 이후, 같은해 다른 인기 드라마에 재일교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연예계 대표 모범생으로 손꼽히며 선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던 개그맨 김생민(45)이 10년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인기로 먹고 산게 아니라 성추행 으로 먹고 산 꼴"이라 비난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스튜핏으로 흥한자 미투로 망한 꼴이고 그레잇으로 날개단자 성추행으로 추락한 꼴이다. 동물농장 따로 없는 꼴이고 사람목숨 파리목숨 꼴이다. 인기로 먹고 산게 아니라 성추행 으로 먹고 산 꼴이고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배우 조민기의 죽음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신동욱 총재는 조민기 사망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 의혹, 조민기 사망 유서가 된 손편지'"란 글을 통해 "미투운동 아니라 데스노트 꼴이고 다음은 XXX 꼴이다"라 주장했다.신 총재는 "이윤택 보단 양반 꼴이고 김기덕 조재현 보단 신사 꼴이고 안희정 보단 애교 꼴이다. 손편지가 악플 제조기 꼴이고 고인 두 번 죽인 꼴이다. 삼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김기덕 감독의 추악한 여배우 성폭행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기덕 감독이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상을 취소하라는 의견이 일고 있다. MBC TV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은 6일 밤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편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 관한 성폭력 사건을 공개했다.'PD수첩'은 이날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던 여배우 A씨를 비롯해 또다른 두 명의 여배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 감독과 조재현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을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김기덕 감독의 추악한 여성 배우들의 성폭행이 폭로될 예정인 가운데 과거 김기덕 감독의 "문재인의 국민 돼 살고 싶다"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은 당시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2012년 9월 10일 언론사에 보낸 편지글 형식의 보도자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축하 인사를 전해온 정치 문화계 인사를 언급한 뒤 "문재인 님의 편지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저를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인 배우 최일화가 과거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5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일화는 "사태가 터졌을 때 바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겁이 나는 마음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며 "늦었지만 꼭 사죄를 하고 싶었다. 당사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며 스스로 과거 연극 작업 중 성추문에 휩싸였던 사실을 밝혔다.서울경제에 따르면 최일화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협회장직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며 "사실과 진실에 따라 법의 심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배우 이승비와 최율, 연극배우 김지현 등 '미 투(Me too)' 운동에 참여해 화제가 되는 등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움직임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최율은 23일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배우 조재현의 프로필을 캡처해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이라고 적었다.최율은 이어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metoo #withyou"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최율이 지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움직임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윤호진씨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총체적 성 난국 꼴이고 불러도 대답 없는 성 꼴"이라 일침했다.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창작뮤지컬계 대부인 윤호진 에이콤 대표(71)가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성추행 가해자로 거론되자 28일로 예정됐던 신작 제작발표회를 무기한 연기했다.윤 대표측은 24일 28일로 예정됐던 신작 제작발표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윤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움직임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69)씨가 서울예대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던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예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이들은 23일 일부 언론에 배 작가가 과거 파주 작업실과 촬영여행지 등에서 여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거나 신체 접촉을 했다는 복수의 증언을 했다. 23일 경향신문은 서울예대 졸업생을 인용해 "배병우씨가 2010년 11월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하던 중 내게로 다가오더니 뒤에서 내 엉덩이를 움켜잡았다"고 보도했다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움직임이 문화예술계와 연예계 등 전반으로 확산하는 배우 최율이 미투운동에 동참하며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프로필을 캡쳐해 올렸다. 최율은 이어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metoo #withyou"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최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