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전기저상시내버스(이하 전기저상버스)가 안양시내를 질주한다. 안양시는 47억5천만원을 투입, 12월 말까지 관내 운수업체에 19대의 전기저상시내버스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차량가격의 약 65%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이다.시는 9번과 9-3번 버스에 대해 1일 전기저상버스 첫 운행을 실시한 가운데 4일과 11일 각 5대씩을 추가로 투입하고, 18일 4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경유차량 17대와 CNG차량 2대가 전기버스로 교체되는 것이다.이 두 노선은 석수3동 충훈부를 출발해 안양1번가와 인덕원, 관악역, 서울 봉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