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성난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건너고불끈불끈 화내는 산맥들도 넘으며잠시라도 날개 접고 쉬고싶었으나목표 잃는 허망함이 싫었다북으로 북으로 날고 또 날아마침내 도착한 고즈넉한 산촌귀촌 집 처마 밑에 안식할 집을 짓는다농약 묻지 않은 논을 골라흙과 지푸라기 물어다 단단하게 처마 밑에 붙인다흔했던 시절은 아스라이 멀어지고제비집 구경조차 힘들어지는 세상집 짓는 제비들의 행동이 신비롭다자재비 인건비 천정부지로 올라 인간들 집짓기 노곤하다탐욕으로 집값은 점점 비싸져 서러운 사람들 늘어나도강남 갔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가 농촌진흥청이 평가한 2018년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시상식은 11월 29일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년도 강소농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원주시는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1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원주시는 강소농협의회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모임 운영, 발효농법 연구회 결성 및 발효액비 공동 생산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원주시 강소농협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 이하 봉사단)은 17일 오전 8시부터 이틀간 지붕누수로 몇 년째 천막으로 지붕을 덮어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지붕개선 집수리 개량사업에 약700여만원 상당의 자재비와 기술력을 동원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S씨(80세)는 지체4급 및 청각6급의 장애를 갖고 공적연금에만 의존하여 생활하는 저소득층으로 딸과 사위가 동거하고 있으나 신장2급 등 질환자로 근로가 어려운 상태이며 손자는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을 하고 있어 화촌면 맞춤형복지팀이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발굴하여 집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