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굴은 개봉일 기준 14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도굴’은 천재 도굴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손잡고 땅속의 유물을 훔치는 전형적인 케이퍼 무비이다.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내가 죽던 날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와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장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케이퍼 무비 ‘도굴’이 개봉 첫 주에 65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고아성, 이솜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누적 관객 129만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도 ‘도굴’은 예매율 38.2%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의 비리를 파헤치는 말단 사원들의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위,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와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3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0년 1
영화진흥위원회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12월 13일 SUPER ACTION 방영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에는 이제훈(홍길동), 김성균(강성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개봉 당시 총 1,430,9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나쁜 놈들이 판치는 세상, 새로운 히어로가 온다! 사건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에게는 20년간 찾지 못했던 단 한 사람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 홍길동은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그를 찾아내지만, 김병덕은 간발의 차로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간 이후이고, 그의 집엔 두 손녀, 동이와 말순이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느닷없이 껌딱지처럼 들러 붙어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는 두 자매를 데리고, 사라진 김병덕의 실마리를 쫓던 중, 홍길동은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는 거대 조직 광은회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기다렸던 복수의 순간, 성가시게 판이 커져버렸다!
이제훈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이제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인아 커피랑 츄러스 너무 맛나게 잘 먹었오 넘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간식차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이제훈은 지난 9일 데뷔 12년만에 팬미팅을 개최 당시 정해인은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제훈(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이제훈이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커피차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였다.커피차에는 "영화 '컬렉터' 팀을 응원합니다, 정해인 드림"이라는 문구가 담겼다.평소 절친한 사이인 배우 정해인이 보낸 선물로 보인다.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료했다. 이제훈은 서울 종로구 소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폴 인투 유(Fall into you)(부제: 가을날, 이제훈에게 빠지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제훈은 팬들이 한마음으로 팬미팅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드레스코드를 선정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완성했다. 에드 시런(Ed Sheeran)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 넥스트의 ‘먼 훗날 언젠가’를 열창한 것은 물론 평소 볼 수 없었던 춤 실력을 공개했다. 또한, 이제훈은 일상적인 질문을 담은 TMI 공개와 팬들의 마음을 담은 댓글 읽기, 작품 속 명대사 따라하기, 그림으로 퀴즈 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팬들을 위해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선물을 건넨 것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포토타임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MC와 스페셜 게스트는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MC를 맡은 박경림은 센스 넘치는 진행과 이제훈과의 찰떡 호흡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배우 정해인은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토크부터 게임까지 함께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제훈은 마지막까지 팬들을 배려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전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악수를 건넨 것은 물론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이번 팬미팅이 팬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팬미팅 내내 스스로 운이 좋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더 알게 됐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께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영화 ‘컬렉터’를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지난 2014년 방송을 시작해 5년 동안 방송을 이어온 JTBC 대표 장수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가 11월 종영을 예고했다.막방은 게스트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만 알려진 상태에서 관계자는 아직 어떤 형식으로 마지막 녹화를 할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냉장고를 부탁해'는 쿡방의 열풍을 일으키며 이연복을 비롯해 김현석, 김풍, 오세득, 레이먼 킴, 샘 킴, 미카엘 아쉬미노프, 정호영, 유현수 등 대한민국 요섹남 열풍을 일으키며 셰프 군단들이 주목받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특히 수많은 스타들이 출현해 시청자가 접할 수 없었던 그들의 냉장고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어 신선한 포맷으로 즐거움을 주었다.그동안 출연한 톱스타들의 면모를 보면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진,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최지우, 유진, 간미연, 트와이스, 고(故) 김주혁, 김래원, 염정아, 이제훈, 옹성우, 고든 램지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했다.JTBC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현재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앞둔 것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졌다.
옹성우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트래블러' 출연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JTBC 관계자는 "'트래블러' 시즌2가 2020년 상반기 론칭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옹성우가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느낀 감정을 카메라에 진솔하게 담아낸 여행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0부작으로 방영된 '트래블러' 시즌1에서는 배우 류준열, 이제훈이 함께 쿠바를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한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옹성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했다.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0일(목)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13회에서는 무더웠던 지난 6월부터 도시와 시골, 바다와 내륙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노래와 흥으로 ‘뽕힐링’을 전한 송가인과 붐이 8번째 뽕밭, 강원도 태백산맥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정이 90분 특별 편성으로 공개된다. 장엄한 자연풍경 속에 흠뻑 빠진 채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뽕남매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붐이 “가인이와 내가 ‘뽕 따러 가세’로 만나서 하나로 어우러졌지”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하자 송가인 역시 “하나로 어우러졌는데 오늘이 마지막이여”라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글썽였던 터. 그렇게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두 사람은 결국 부둥켜안고 서로의 눈물을 옷고름으로 닦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런가하면 수상한 ‘뽕 로맨스’를 이어가던 송가인과 붐은 이날 역시 코스모스를 따라 이어진 아우라지 역 기찻길을 나란히 걸으며 무르익은 가을 로맨틱한 기차역 로맨스를 선보였다. 서로의 손끝이 닿자 수줍은 듯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한 기류를 더욱 부추긴 가운데, 붐이 마치 백허그를 하듯 송가인 뒤에서 살포시 이어폰을 끼워주며 설렘을 더한 것. 뽕남매가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제훈과 수지를 뛰어넘는 케미폭발 ‘첫 사랑 커플’의 면모를 펼쳐내면서, 또 한 편의 레전드 ‘뽕따 극장’의 탄생을 예고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간판 앵커 김현우와 기상캐스터 이여진의 비밀연애와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영화 ‘박열’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희서와 이제훈. 두 사람이 실제 결혼식장에서 다시 만났다. 바로 최희서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제훈이 하객으로 나선 것이다.김현우 앵커는 과거 ‘동상이몽2’에서 출연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언젠가는 나도 인연이 있겠구나 싶다”고 말했다.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만남이 세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김현우 앵커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조정석의 캐릭터가 흡사한 상황을 그렸기 때문이었다.
사진제공=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특집’을 마련했다. 배우 박정민이 특별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 ‘파수꾼’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명절마다 틀어주니까 명절이 지나고 나니까 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정민은 "현장에서 대배우 선배들과 함께 하니까 모범답안을 보는 기분이었다. 이병헌, 윤여정 선배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무섭지도 않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병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배우 박정민은 고민의 여지조차 없었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의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자체도 좋았지만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이병헌 선배의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선배인 이병헌 선배와 윤여정 선배의 연기를 곁에서 지켜보며 ‘모범답안’을 보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를 연기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두 선배님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피아노 연주 장면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CG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한지민 선배와 함께하는 연주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후 모든 피아노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야 했다.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관객이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했던 남다른 열정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영화 '파수꾼' 촬영 당시 박정민은 이제훈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했다. 박정민은 "청춘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지만 감정을 갑자기 폭발시키거나 절제 하거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힘들었을거 같더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성규가 "가방을 찾으러 갔다가 따귀를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다"고 하자, 박정민은 "나만 빼고 배우 이제훈하고 감독님과 몰래 때리는 타이밍을 맞췄다고 했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언제 때리나 했다. 겨울이여서 맞고 아프더라. 나중에 제훈이 형이 나를 때린 장면 촬영하고 나서 집으로 가면서 울었다고 하더라. 너무 미안해서"라고 전했다.
사진=JTBC 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 특집’을 마련한다. 배우 박정민은 이날 특별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두 영화 ‘파수꾼’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MC 윤종신은 ‘파수꾼’에 대해 “저예산 독립영화로 엄청난 호평을 받은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민규동 감독은 “적은 제작비로 불가능할 정도의 완성도를 갖춘 영화다.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배우 박정민은 '파수꾼' 속 배우 이제훈과의 첫 호흡을 회상하며 "첫 촬영 날 이제훈 배우의 에너지가 굉장히 압도적이었다"라며 "영화 속 나의 놀라는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이제훈 배우의 연기에 박정민이 놀란 모습이었다"라고 했다.박정민과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은 8일(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제훈(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8일 이제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DC인사이드 이제훈 갤러리 늪갤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___^"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는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였다.한편 이제훈은 현재 영화 '도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였다.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1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JTBC 첫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DMZ-프롤로그' 편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이제훈의 사진을 내놓았다.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편안한 흰 티셔츠 차림으로 진지하게 내레이션에 임하였다.많이 꾸미지 않은 모습에도 감출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JTBC 첫 창사기획 다큐멘터리 'DMZ'는 한반도에서 금단의 땅이었던 DMZ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2부작 프로그램이다. 8월 15일(목) 밤 9시 30분에는 주요 내용과 제작과정을 담은 ‘DMZ-프롤로그’편이 방송되며, 이제훈은 내레이터로 나선다.이제훈은 “JTBC 첫 창사 특집 다큐에 내레이터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가 그동안 가까이 만나볼 수 없었던 DMZ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DMZ가 담고 있는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제훈은 “DMZ에 대해 그동안 많은 걸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번 다큐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DMZ의 역사 속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생명체들이 살아 숨 쉬는 모습들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DMZ'는 4K UHD로 1년 간 촬영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영상미를 전했다.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촬영감독들이 참여, 차별화된 촬영 기법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구현하고, 장대한 화면과 생생한 화질로 숨겨진 DMZ를 선명한 색감으로 담아낸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영화 '박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박열'은 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열과 그의 애인이자 아나키스트였던 가네코 후미코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최희서는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일본어 연기를 펼쳐 그녀를 잘 몰랐던 사람들이 진짜 일본 사람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일본 도쿄의 인력거꾼으로 일하며 핍박 속에 살아가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은 다른 조선 동지들과 함께 이른바 '사회주의 오뎅집'이라는 아지트에서 폭탄테러 투쟁 계획을 벌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날 잡지에 게재된 박열의 시 '개새끼'를 읽고 감명받은 가네코 후미코(최희서)는 그를 직접 찾아가 같이 동거하며 투쟁하자는 제안을 하고, 둘은 동거 계약을 맺게 된다.1923년 9월 1일, 간토 전역을 뒤흔드는 간토 대지진이 일어나자 사회가 혼란해지고, 일본 내각은 이후 퍼진 괴소문 등 흉흉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조선인의 폭동 사건을 조작해 무고한 조선인 6000여 명이 학살된다.자경단이 조선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사태에 이르자, 내무대신 미즈노 렌타로는 조선인 불령선인을 잡아들여 사태를 정당화하려 한다.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박열과 후미코는 형무소로 연행되어 검사의 취조를 받다가 폭탄 입수 계획이 발각되자, 이를 두고 히로히토 황태자에게 폭탄을 날리려 했다고 고의로 자백한다. 반역죄로 기소된 두 사람은 황당한 조건을 내세우며 당당한 태도로 재판에 임하게 되는데..영화의 주인공이자 영화 타이틀이기도 한 박열 역에는 이제훈이 맡았다.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이라는 배우로서의 긴장의 떨림이 박열이 갖고 있는 뜨거움과 통한다"는 평을 낸 바 있다.박열 역으로 이제훈을 추천한 것은 최희서로, "날카로운 눈빛이 박열의 이미지와 겹쳐서"라고 한다. 박열의 동지이자 애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에는 최희서가 캐스팅되었다.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주연으로는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최희서가 주연으로 발탁된 이유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더불어 남다른 연기력으로, "가네코 후미코라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여배우는 최희서 말고는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 이준익 감독의 설명이다.실제 최희서는 실감나는 연기로 그녀를 잘 몰랐던 관객들은 진짜 일본인으로 착각했다.작중 조선인 폭동과 박열사건을 조작하는 내무대신 미즈노 렌타로 역에는 재일교포 3세 배우인 김인우가 캐스팅되었으며, 일본인 배우도 여럿 캐스팅되었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극단 '신주쿠양산박' 단원이 다수 출연했으며, 대표 김수진은 작중 박열과 후미코에게 사형 판결을 내리는 재판관 역을 맡았다.이작품의 영향일까 일본인 여성 혁명가이자 박열 의사의 부인으로, 일왕 암살을 계획했던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 여사는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국가보훈처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가네코 여사 등 여성 32명을 포함해 모두 128명의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1903년 일본의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출생해 고모의 양녀로 들어가 충북 청원군 부용면에서 약 7년 동안 학대를 당했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조선인들의 독립의지에 크게 감명 받은 뒤 그 해 일본으로 돌아가 여러 사상가들과 교우해 아나키스트가 됐으며 1922년 3월 도쿄에서 박열을 만난 뒤 재일조선인 아나키즘 항일 운동에 투신했다.필명 박문자(朴文子)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옹호하고 일제의 탄압 정책을 비판했다. 일왕 부자를 폭살하고자 박열을 도와 의열단(義烈團)과 연계한 폭탄 반입을 추진했지만 체포돼 대역죄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나 1926년 7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지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되었던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11월 2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6년간의 공백의 우려를 단숨에 씻어낸 이나영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이나영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 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