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서초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0 송년시리즈1 바리톤 안대현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김은진이 반주하는 슈베르트의 전곡 연주회가 연일 무섭게 확산되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으로 반포심산아트홀이 휴관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듣지 못하고 딱 10일이 지난 19일 유튜브에 녹화영상이 공개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이마에스트리의 단장인 양재모의 해설과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의 결론은 화면 안 보고 틀어만 놓으면 독일인이 부른지 알 정도라는거다. 그건 이미 이안 보스트리지에서 증명되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