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열렸던 3번의 대회 평균 출전 두수는 약 23.7두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대회의 출전 두수가 대폭 는 것은 승마 질을 높이기 위한 생산농가의 뜨거운 관심으로 해석된다.스포츠 말 품평회는 프리점핑, 보행평가, 체형평가를 통해 전문 스포츠 말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아직 승용마로 전격 데뷔 전인 2-3세의 말을 대상으로 품평을 하며, 승용마 영재를 가려내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4회 대회는 올해 4월과 7월에 열린 2·3회를 통합한 결선 격으로 기존 상금 2천만 원 대비 150% 증액한 역대 최고 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최강 2~3세 스포츠 말 타이틀과 상금을 놓고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한국마사회는 품평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유통까지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하며, 대회 책자에 판매 희망마의 정보를 게시 품평회를 국산 승용마 거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스포츠 말 품평회를 포함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경주퇴역 승용마 품평회, 영호스컵 등 각종 승마대회가 집중해서 열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2번에 걸쳐 총 18개의 승마 종목을 치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셋째 주를 승마주간으로 운영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했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11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영호스컵, 경주퇴역승용마 품평회, 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회가 펼쳐지는 9일 동안 약 300마리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과 14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열고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확산으로 대회가 연기돼 11월에 열게 됐다.먼저 11월 17일 경주퇴역 승용마를 품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스프레이 뿌리기, 우산 펼치기, 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하고 마장마술, 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을 평가한다.11월 19일에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말을 선발하는 대회다.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결승전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마지막으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1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17일부터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펼쳐지며 22일부터 4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주 퇴역마, 어린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열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회 요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셋째 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경마방송 KRBC’가 한국경마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해 말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8월 16일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올해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던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현장 스케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올해 10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게 될 ‘2019 영호스컵’에 대한 홍보도 포함됐다.마사회 방송센터에서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은 아니지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 계정을 통해 업로드된 만큼 향후 말산업 홍보 채널로 활용된다는 예고편의 성격을 지닌다.2분짜리 짧은 영상에는 ‘제3회 어린 말 승마대회’의 전체적인 현장 모습과 분위기가 담겼다. 시범적으로 외주 제작을 했지만, 향후에는 각종 장비를 갖춘 한국마사회 방송팀이 직접 투입돼 말산업 홍보 및 각종 승마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뉴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대국민적 홍보 채널이 과거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위치를 옮겨가는 가운데 변화의 흐름에 맞춰 말산업 홍보 최전선에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이다.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홍보 및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말산업과 승마가 여전히 친숙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 승마 관련 민간 사업자들이 일부 콘텐츠를 제작하고는 있지만, 노출되는 빈도가 적고, 단순한 콘텐츠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는 못하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올해 최고의 어린 말을 선발하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열린 어린 말 대회 상위권 성적마를 대상으로 열리며, 역대 최고 상금인 1억5,000만 원이 걸렸다.▲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경마방송 KRBC’가 한국경마 콘텐츠 생성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모습을 탈피해 말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영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8월 16일 최근 업로드 된 영상은 올해 7월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렸던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현장 스케치 모습을 담았다(사진= 경마방송 KRBC 유튜브 캡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전문 승용마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가 말 생산농가 및 승마계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한국마사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 승마장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정철희 국제 승마센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 승마장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말 117두가 참가했으며,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마주와 승마선수들이 대거 대회장을 찾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11월 열린 국내 최초 어린 말 승마대회 때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비롯해 대회 수 확대로 국산 승용마의 유통 및 소비 촉진에 일정 부분 기여했고, 국내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은 승마산업 유통 구조 확립의 시발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과거 선수들에게 지급되던 상금을 마주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해 마주들이 어린 말 생산 및 유통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으며, 전문체육 선수들에게도 어린 말 조련·육성 의지를 고취시켰다.한화그룹 국내 생산·육성마 두각 보여마장마술 주요 부문 석권이번 대회에서는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로얄새들 승마클럽과 제주 애월목장에서 길러진 말들이 좋은 성적을 내 주목됐다.승마와 인연을 갖고 있는 한화그룹은 그동안 전문 승용마 생산과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2014년부터 그룹이 운영하는 승마장과 목장을 통해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말을 민간 승용마 경매를 통해 개인 또는 승마장에 판매했으며 이번 사례는 그 성과가 드러난 것이다.마장마술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4세마 마장마술 종목에서는 상위 5두 가운데 4두가 한화에서 생산한 말들이었다. 현재는 개인 또는 일선 승마장에 소속된 말이지만, 생산자가 한화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우승마 ‘댄오션’과 3위를 한 ‘콰티빅’은 올해 첫 출전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어린 말 승마대회 개최···전문 승마인·마주, 국내 승용마 생산 주목현재 걸음마 단계···지속 노력, 국산 승용마 유통구조 확립 및 수출 가능성 있어이번 대회에서는 한화가 생산한 말들이 두드러졌지만 향후에는 어떠한 생산농가에서 좋은 말들이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어린 말 대회가 정착되면서 많은 전문 승마선수들이 해외한화그룹이 운영하는 로얄새들 승마클럽과 제주 애월목장에서 길러진 말들이 좋은 성적을 내 주목됐다. 승마와 인연을 갖고 있는 한화그룹은 그동안 전문 승용마 생산과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경기 고양에 있는 로얄새들 승마클럽에서 열린 민간 승용마 경매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에서 말을 사오는 투자보다 자체 생산·육성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먼 훗날에는 해외에 전문 승용마를 수출하는 사례가 나올지도 모른다. 물론, 승용마의 질적 향상과 함께 국내산 승용마가 국제대회에 나서 주목을 받는다는 전체에서다.승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많은 전문 승마인들이 어린 말 조련·육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벌써, 내년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승마인도 꽤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또한, 한화의 승용마 생산·육성 성공사례는 국내에서의 승용마 생산 고도화 및 국제무대에서의 가능성도 점치게 한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국내 어린 말 생산이지만, 향후 십여 년 뒤에는 전문 승용마 시장이 국내 말산업에서 확고한 영역이 될 수도 있다.어린 말 대회를 담당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화가 생산한 말들이 선전한 것은 몇 년 전부터 차근차근 어린 말을 생산하고 길러온 영향이 크다”며, “어린 말 승마대회를 통해 국내 승용마 생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향후 한국승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올해 최고의 어린 말을 선발하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열린 어린 말 대회 상위권 성적마를 대상으로 열리며, 역대 최고 상금인 1억5,000만 원이 걸렸다.국내 전문 승용마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한국마사회가 마련한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가 말 생산농가 및 승마계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 승마장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말 117두가 참가했으며,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마주와 승마선수들이 대거 대회장을 찾았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 말 모습(사진 제공= 정철희 국제 승마센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총 9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전문 체육선수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국내 승용마 생산 및 유통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27일에는 승용마를 이용한 장애물 C·D클래스 경기와 포니를 이용한 E클래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1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으며, 연이은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영호스컵(Young horse cup)’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영호스컵에 나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전문 승마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마사회가 전북 장수에 있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제3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 말 117두가 출전하는 대회로 장애물 8종목, 마장마술 4종목 경기가 펼쳐진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