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한국승마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왔다. 2017년 박상진 전 승마협회장의 급작스러운 사임 이후 몇 차례의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 선출에는 성공했으나, 승마계 내부 갈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협회 운영과 이미지 재건이 어려웠다. 2018년 가을에는 회장 궐위 사태가 계속되며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흑역사(?)까지 썼다.2020년 2월 19일 새로운 신임 회장 선출을 통해 대한승마협회는 새로운 도약과 이미지 회복을 예고하고 있다. 새롭게 선출된 조한호 당선자는 오랫동안 승마를 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승마 마장마술을 대표하는 승마선수 황영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공식적으로 확정지었다.FEI 국제승마연맹은 20일 대한승마협회에 공식 통보를 통해 황영식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림픽 G그룹(남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총 17개국) 국가의 마장마술 종목 올림픽 개인전 성적을 취합한 결과, 황영식(KCC 스포츠단) 선수가 최종 본선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황영식은 FEI 공식 통보에 앞서 지난해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마지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2020년 상반기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발 공고를 냈다. 유능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통해 한국승마의 발전과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마장마술·장애물·종합마술 등 3분야 각 1명을 모집한다.응시자격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종목 지도 경력이 있는 자로 협회가 제시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접수시간은 2월 19일 오후 5시(도착분에 한함)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면접, 3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 2월부터 말산업 분야 종사자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민간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산업 전반의 기술향상을 도모해왔다. 이에 2016년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작년까지 총 1,8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올해도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승용마 말조련 향상, 마장마술 향상, 장애물 향상, 말보건관리 향상 등 17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장 김영진)는 씨수말 ‘디오니소스(원마명: Dionysos De Vain, 품종: 셀프랑세)’를 1월 31일 새로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승용마 생산 농가의 우수한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 ‘디오니소스’를 렛츠런팜 장수에 새로 도입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셀프랑세 품종 승용 씨수말의 도입으로 셀프랑세 품종 씨수말이 민간 생산 농가의 인공수정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최근 말산업의 발전에 따라 전국단위 권역별 거점 번식지원센터, 지자체 번식센터와 민간 승마장 등에서 인공
내가 재활승마를 접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대학원에서 발육발달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승마를 배우면서 재활승마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재활승마를 공부하여 대학의 재활승마 교수가 되었다. 그 기간이 벌써 십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재활승마를 진행해 왔다. 나는 그들과 재활승마를 하면서 내가 스승이 아니라, 그들이 나의 스승이 되곤 했다. 그들을 통하여 삶의 겸손함과 부모의 위대함, 아들과 딸의 존재감을 배웠기 때문이다. 또, 재활승마 교수로서 나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 지금껏 많은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생각나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씩 보따리를 풀어 보고자 한다.첫 번째 주인공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였다. 그 아이를 만나게 된 것은 삼년 전이며 지금까지 나와 인연이 되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한 『2019년 승마체험 수기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기의 내용을 일부 공개하고자 한다.재활승마아카데미 강습 [서라벌대학 제공]자폐 성향이 있는 우리 아이는 팔을 계속 흔드는 상동 행동을 몹시 자주한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딱 한번 팔을 안 흔드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이 재활승마 수업 시간이다. 고삐를 꼭 붙들고 있어야 하니 팔을 흔들래야 흔들 수가 없다. (중간생략)평소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등이 조금 굽어 있는 편인데 재활승마 수업시간에는 꼿꼿하게 세운 허리로 늠름히 수업하는 모습이 내 눈에는 신라시대 화랑 만큼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한시도 쉬지 않고 중얼거리는 입이 재활승마를 할 때는 집중의 입으로 바뀌는 것도, 계속 흔들어 대던 팔도 잠시 멈추게 되는 것도, 주먹만큼 작은 강아지만 지나가도 소리 지르며 도망가곤 했는데 이제는 동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재활승마를 하면서 변화된 것들이다.수요일만 되면 “엄마, 밍키 타러 가자” 고 말을 한다. 날짜도 요일도 모르는 아이가 대체 수요일만 되면 어떻게 알고는 이런 말을 하나...,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이처럼 재활승마는 기초적인 재활에 마중물이 되어 준 셈이다. (중간생략) 수기 공모전을 보고 원고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평소와 달라진 우리 아이를 직접 보고 내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 이 수기를 쓰게 되었다.나는 이 수기를 읽으면서 가슴 속 뜨거운 감동이 벅차 올랐다. 삼년동안 이 아이를 지도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고, 그 아이를 위해 헌신해 온 엄마를 보아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내가 재활승마에 쏟아 부울 수 있는 열정을 가져다주곤 한다.재활승마란 “신체 및 정신장애인은 물론 정서와 행동장애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지적·신체적·감성적·사회적 안녕을 주기 위해 말과 함께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기원전 400년경 그리스 문헌에는 “부상당한 병사를 말에 태웠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전쟁에서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삶의 희망을 잃고 인생의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었을 병사들에게 말을 태워 우연한 개선효과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0년대 소아마비 장애를 갖고 있던 리즈 하텔(Liz Hartel)이 올림픽 승마대회에서 마장마술 은메달을 획득함으로 장애인들에게 승마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에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전 세계에 재활승마가 보급 되었다.우리나라는 2001년 삼성전자승마단에서 실시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이제는 한국마사회와 삼성 뿐 만 아니라 말 관련 교육기관인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재활승마 교과목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재활승마 국가공인자격증 시험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비록 우리나라는 재활승마의 역사는 짧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매우 높은 편이다.재활승마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재활승마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는 데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재활승마 강습 [서라벌대학교 제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12월 26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는 협회 등록 심판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의 자질 함양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원활한 승마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승마 전문 인력 양성 도모를 위해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강습회는 협회 마장마술/장애물 심판(Level 1~3star) 및 선수·지도자·임원 등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해 진행하며 승마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FEI 국제심판인 김동환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이 장애물 심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신창무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가 마장마술 심판의 역할, 정나은 FEI 국제심판이 스튜어드의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강의 별로 참가자 출석 체크를 진행해 출석률 85% 미달인 사람은 미이수자로 처리한다. 교육비는 교재비, 식비, 대관료, 강사료 등을 포함한 5만 원으로 1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2019년도 장애물/마장마술 강습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 남동헌이 태국 파타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FEI Asia Championships 2019’에서 마장마술 2개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개최국인 태국은 7개 금메달 중 총 3개를 획득해 홈팀의 자존심을 지켰다.태국승마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13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FEI 챔피언십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마장마술 남동헌, 장애물 박재홍, 이재경, 이규진, 김보선 등이 5인이 출전해 마장마술 종목에서 활약했으며, 장애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됐고 11월 29일부터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리게 됐다.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하고 '말산업 특구' 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다.'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장애물 50·70·80㎝, 마장마술 F 클래스,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총 7개 종목 경기 펼쳐지는 마술 종합 승마대회다.11월 3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꽉 막혔던 국내 승용마의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상설 경매장에서 ‘영천대마 승용마 경매 페스티벌’이 열린다.지난 2015년 운주산승용마조련센터는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센터로 개설됐으며 매년 경매이벤트를 개최함으로 명실상부한 승용마 번식·조련·승마·경매 콜라보를 통한 국내 최고의 거점승마조련센터로 평가되고 있다.신청은 11월 19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종합마술 1마리당 10만 원, 단일종목 고일반부 1종목당 5만 원, 권승경기 3만 원, 단일종목 유소년부 1종목당 3만 원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말산업특구 영천시는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5일간 총 25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11월 26일에는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80 클래스, 장애물 F 클래스(어린말 4~5세),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27일은 장애물 A·C 클래스와 마장마술, 28일은 장애물 B·S-1 클래스, 복합마술 B 클래스, 마장마술이 열리며 29일은 장애물 D·S-2 클래스와 마장마술이 열린다.마지막 30일에는 마장마술 D·F 클래스와 장애물 D·F 클래스가 열리며 국산마 매매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8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과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산마 경기는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 참가비는 1회당 5만 원이며 유소년선수는 1회당 3만 원이다. 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 경기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국산마 경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입사할 수 있으며 마방 사용료는 1마리당 4만 원, 깔집 및 사료는 개인 부담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대회 장애물 S2 클래스 우승을 한 정철희 선수 경기 모습(사진 제공= 정철희 선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승마협회는 11월 24일 부천승마장에서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기도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은 유소년 경기, 통합 경기, 이벤트 경기 총 3개 종목으로 열린다.이번 대회는 각 협회의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유소년부는 유소년 선수 및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은 참가할 수 있고 통합부는 초·중·고·일반 선수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총상금 590만 원이 걸린 대회는 마장마술,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배럴레이싱, 장안 경기 단체전, 장애물 릴레이 순으로 진행한다.신청은 11월 9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유소년 릴레이 경기 1팀당 6만 원, 장안 경기 1팀당 9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기도승마협회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승마클럽에서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배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 주최·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은 총 7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23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장애물 60·80·100cm가 열린다.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진행하며 소년체육대회 출전 대상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로 한다.총 78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유소년 선수 3만 원, 고일반부 5만 원,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 1팀당 9만 원을 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구리승마클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셋째 주를 승마주간으로 운영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했다.한국마사회는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11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영호스컵, 경주퇴역승용마 품평회, 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대회가 펼쳐지는 9일 동안 약 300마리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과 14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열고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확산으로 대회가 연기돼 11월에 열게 됐다.먼저 11월 17일 경주퇴역 승용마를 품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RT) 대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스프레이 뿌리기, 우산 펼치기, 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하고 마장마술, 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을 평가한다.11월 19일에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 보행, 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할 수 있으며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말을 선발하는 대회다.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의 결승전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마지막으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1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두 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17일부터 2일간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어린말 경기가 펼쳐지며 22일부터 4일간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경주 퇴역마, 어린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열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각 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대회 요강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셋째 주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가 열린다사진은 작년 한국마사회장배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시승마협회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초등학생부 60명, 중학생부 5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한다.1일 차인 11월 2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장애물 60cm, 장애물 릴레이 단체전 경기(사제동행), 혼합릴레이 단체경기 그리고 이벤트 경기로 학교체육 승마도입 특별경기가 펼쳐진다. 2일 차인 11월 3일에는 장안 경기, 말이랑 나랑, 거북이 팀추월, 혼합릴레이 단체경기(동호회)가 열린다.11월 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은정 교수의 마장마술 시연이 있으며 경기 외에 만들기 체험, 승마 체험, 말 품종 전시 등을 진행한다.만들기 체험은 비누 만들기와 쿠키·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승마체험도 같은 시간에 진행한다. 또한 제주도 내 다양한 품종의 말을 임대해 유소년들과 말의 교감을 형성하며 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말 품종 전시도 있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승마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과 함께 승마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제주도교육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잔디축구장에 마련된 특별 시합장에서 ‘2019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했다.‘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제주승마축제’에는 제주지역 어린 승마 꿈나무들과 승마 동호인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승능력인증 6등급,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가 열렸고 단체전 경기로 5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하는 거북이 달린다와 릴레이 단체경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치열하게 기량을 겨뤘다.대회를 주관한 제주시 승마협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제주의 지원으로 빼어난 풍경의 넓은 천연 잔디 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제주시 유소년 승마 능력 향상과 승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2019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명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최주영)는 11월 9일과 10일 2일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대명호텔앤리조트는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승마와 생활체육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국내에서 아름다운 승마장인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열리는 전 국민 승마 이벤트 대회인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는 유소년 승마를 응원하고 국산마에서 생활체육인까지의 폭넓은 승마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대회는 총 11개 종목으로 대회 1일 차인 11월 9일에는 장애물 X 50cm, 장애물 70·90cm, 6단 장애물, 속보 이어달리기 1, 권승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11월 10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60·80·100cm, 속보 이어달리기 2가 열린다.마장마술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잔디마장에서 진행해 참가 선수들은 사전 스터드를 준비해야 하며 우천 시 실내마장에서 열린다.총 1,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총 11개 종목에서 3위 이상 입상자에게 메달, 상장, 상금을 증정한다.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경기 기준 5만 원이고 속보 이어달리기, 6단 장애물, 번외 경기는 10만 원이다.대회는 개최 요강을 우선으로 대한승마협회와 국제승마연맹의 공인 승마 대회 규정, 수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며 대한승마협회 공식 경기 실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종목별 참가선수 3인 미만 시 경기 성립이 안 되며 종목별 참가선수 5인 이하 시 1위만 시상을 진행한다.대회 요강 및 규정,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문의하면 된다.대명호텔앤리조트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9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 시즌 9’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대명호텔앤리조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11월 9일과 10일 2일간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2019 풀뿌리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을 개최한다.제주도승마협회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은 총 8개 종목으로 열린다.11월 9일과 10일 2일간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마장마술 C·D·F 클래스, 장애물 60·80·100 클래스, 릴레이 단체경기,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린다.대회에 출전하는 말은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 또는 한라마생산자 협회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모든 경기는 말의 국적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지만, 릴레이 단체경기는 국산마로 제한한다. 유소년(장애물) 경기에 출전하는 말은 편자를 포함해 체고가 151cm 이하여야 한다.고·대·일반부는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 2019년 제주도승마협회 동호회(선수)로 가입을 완료한 선수 및 단체만 출전 할 수 있다. 제주도승마협회 동호회(선수) 가입은 카페 공지사항에 공지된 동호회 등록 규정을 참고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초·중등부 유소년 선수는 3만 원, 고·대·일반부 선수는 5만 원으로 릴레이 단체경기는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가마사는 1칸당 3만 원으로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입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대회 요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나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는 ‘2019 풀뿌리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선보였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으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같은 모티브로 공연한 적이 있었다.‘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됐다.특히 눈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경상북도승마협회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상주시, 경상북도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상주시승마협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3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8일 오전에는 마장마술(국산마) D 클래스와 장애물(소형마) 4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와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가 열리며 2일 차인 11월 9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50cm와 장애물(소형마) 6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마) 90cm, 장애물(국산 어린말) 80cm가 열린다.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 11월 10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100cm와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리고 오후에는 권승 경기, 릴레이(소형마) 단체경기, 릴레이(국산마) 단체경기가 열린다.11월 9일에는 개회식과 개막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국내산마 매매 장터도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6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의 미니게임을 진행해 무 감점 통과 시 훈련보조비 200,000원을 신청 선착순 10마리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장애물 높이는 마주의 요청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다.총상금 4,200만 원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개인전 경기별 1마리당 유소년 3만 원, 고·일반 5만 원이고 단체전 1팀당 유소년 6만 원, 고·일반 10만 원이다. 말 입사는 11월 7일 9시 이후에 할 수 있으며 마방비는 1마리당 4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대회 요강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상북도승마협회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시승마협회는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제주시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는 2일간 8개 종목으로 진행한다.1일 차인 10월 26일에는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 클래스(어린말), 장애물 80 클래스(국산마), 장애물 100 클래스(통합)가 열리며 2일 차인 10월 27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국산소형마, 통합), 릴레이 단체경기, 거북이 달린다가 열린다.대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말 입사 관련 지침에 의해 출입하는 모든 말은 6개월 이내(2019년 5월 12일~10월 12일) 처방된 접종 증명서(말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선역)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출전할 수 있다.참가비는 유소년(초중등부) 선수는 3만 원, 일반부 선수는 5만 원, 단체 릴레이 유소년부 1팀당 5만 원과 고일반부 1팀당 10만 원이다.상금 1,430만 원과 제주지역 승마장 이용권 1,57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10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마감 후 신청할 수 없다.제주시승마협회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