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빼앗긴 축제의 흥겨움을, 일상을 기원하는 간절한 소망의 시간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가 10일 개막 한다.2021 강릉단오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의 경험에서 한발 더 나가 1,000년을 잇는 강릉단오제 정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강릉단오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구성,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올해 강릉단오제는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등 지정문화재 실황중계, 신주교환, 영산홍챌린지 등 13개 행사로 구성, 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처럼 온라인 시민 참여로 대부분 진행되지만 남대천 단오장에 예술과 만나는 소망의 공간을 조성, 아쉬움을 달랜다.강릉단오제위원회는 12일 오전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두해 연속 예년과 같은 축제를 준비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를 대비, 강릉단오제 정체성 강화, 멀티 플랫폼 강화,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단오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릉단오제 특별전이 마련
연중 강릉단오제를 즐길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가 제작, 보급된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강릉단오제 기간 단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단오체험 프로그램의 한시성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를 제작, 지속가능한 단오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 보급은 코로나19 등 달라지고 있는 축제 환경을 반영한 결과물이기기도 하다. 2020년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진행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단오체험팩을 선보이자 강릉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오는 24일(화) 14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신통대길 길놀이 1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신통대길 길놀이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퍼레이드형 축제의 요건과 세계화’(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 소장)를, ‘신통대길 길놀이 사례발표’(박인자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주민이 바라본 신통대길 길놀이’(박준상 인문 협업가) 신통대길 길놀이 10년을 돌아보다’(전찬균 강릉단오제위원회 기획운영부장) 4가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