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하늘은 3일 방송된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줄줄 새고 있는 자신의 소비 패턴과 문제점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한 달 동안의 신용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그는 외식과 택시에 카드를 자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어 외식으로 20만원 가량 사용했다.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쇼핑. 100만원이 넘어가는 쇼핑을 두 차례에 걸쳐 총 250여만원을 지출했다. “하울 영상용 콘텐츠를 위해 구매를 합리화 시킨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울 영상은 물건 구입 후 리뷰에 대한 이모저모를 담은 영상을 말한다.하늘은 전세 비용 4억 5천만 원인데, 3억 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이자를 매일 갚고 있다.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전문가는 쇼핑몰 CEO임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받지 않고 있다는 그의 말에 받을 것을 권했다. 세후 450만원의 월급을 5년 가량 모은다면 3억원 정도의 전세금 대출을 모두 갚을 수 있고 이후 주택을 매매하거나 결혼자금, 노후 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
사진=KBS2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학창 시절 성적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박지선은 ‘1대 100’ 유일의 2관왕에 빛나는 개그계 대표 브레인이다. 박지선은 “100인으로 가서 우승하고 칠백만 원 상금을 받았다. 이후 우승자들만 모은 왕중왕전에서 다시 우승해 상금으로 오천만 원을 받았다”라고 비화를 전했다.상금을 어디에 썼냐는 말에 박지선은 “부모님께 다 드렸다”며 “처음에는 부모님이 ‘내가 그 돈을 어떻게 쓰냐, 네 결혼자금으로 쓰겠다‘라고 하셨는데 입금 된 다음 날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고, 새시가 3중창으로 두꺼워졌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상금을 지키려고 어머니가 3중창을 하셨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제가 장우혁 팬이기도 했었는데, 만약 그 말을 우혁이 오빠가 했었다면 아이비리그에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이다. 박지선은 “난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갔다”라며 자신만의 내신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방송화면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는 ‘스타 셰프 듀오’ 최현석, 오세득이 출연해 칼을 쓰는 남자들답게 화끈하고 날 선 악플 낭송을 선보이며 악플을 요리했다."돈주고 사먹기엔 너무 아까운맛 최고의 거품 요리사"라는 악플에는 "제 레스토랑의 피드백을 많이 확인하는데 이분들 진짜 돈주고 사드셨는지 모르겠다"며 당당히 "No인정"라고 말했다. "셰프는 외국물 먹어야 1류지 최현석은 2류다"는 말에는 "프로는 오직 자신의 요리로 승부한다. 전 저만의 요리가 있다. 제 요리로 당당하게 다른 셰프들과 당당히 요리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요리에 대한 남다른 확신을 전했다.반면 오세득에 대한 악플은 금수저에 대한 의혹이 주를 이뤘다. 오세득은 “평범한 집안이다. 나도 수저에 금칠하고 싶다. 첫 식당도 결혼자금으로 시작했다”고 해명했고, 제주도 농장주 설에는 “제주도에 농민으로 등록돼있다. 동물 복지 녹차를 생산하는데 조합원으로 들어가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요리를 폄하한 악플을 향해 “저희는 콜라 맛집입니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악플에 대한 속내를 전하며 셰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자신의 요리에 대한 충분한 확신과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최현석과 오세득은 방송 이후 수입이 늘어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최현석은 "방송을 해 아파트 융자를 다 갚았다. 셰프로서 연봉이 낮지는 않았는데 방송 출연으로 얻은 인지도 덕분에 평생 요리를 해서 번 돈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고 오세득은 "행사가 많이 들어와 한때 '셰프계의 장윤정-홍진영'으로 불렸다"고 고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