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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원의 세상만사]

이스라엘 의료진 274명 대상 모더나·화이자 4차 시험 접종 분석

"mRNA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감염 예방 효능 거의 없어"

2022. 03. 19 by 성용원 작곡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아예 없거나 극히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는 16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자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4차 시험 접종의 잠정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274명의 의료진에게 화이자(154명), 모더나(120명)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 뒤 같은 수의 3차 접종자와 비교한 결과 4차 접종의 젊고 건강한 사람에 대한 감염 예방 효능은 3차 접종과 비교해 보통 수준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셰바 메디컬센터의 길리 레게브-요하이 감염예방 통제 과장은 "4차 접종 1개월 후 면역 글로불린 G(IgG)와 중화항체 수치는 3차 접종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라며 "4차 접종그룹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비교 대상인 통제 그룹보다 근소하게 낮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위의 연구결과를 놓고 추론해 보면 애초에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코로나 백신이 효과가 있었는지 진심 의문이다. 2월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기본접종 즉 2차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은 인구 대비 86.4%(누적 4435만8392명)로서 OECD 38개 회원국 중 포르투갈(91.5%), 칠레(89.4%)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1%(누적 3135만2874명)로 OECD 국가 중 7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백신은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발현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8개월 만에 졸속 개발되었기 때문에 오미크론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게 위 이스라엘 연구진의 결과에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모인 '코로나19백신피해작족협의회'(코백회)의 작년 12월 독립문화 청와대의 가두행진

그런 백신을 무슨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듯이, 자신과 가족들은 한시라도 빨리 맞아 항체를 형성하고 죽지 않으려고 너도나도 맞고 정부에서도 접종을 강요하였으며 안 맞은 사람을 무슨 바이러스 숙주 취급하고 차별하였으니 소가 웃을 일이다. 신체에 대한 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과학적인 방책'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천인공노할 논리로 백신 패스라는 정책을 강제로 집행, 4%의 미접종자를 불편하게 하고 이미 완료한 96%에게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또 백신을 강요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고수하더니 마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토론회에서 나와 단일화는 절대 없을 거라고 주장하다가 토론회가 끝나고 야밤에 야합하여 갑작스레 단일화 선언을 하여 사람 뒤통수를 친 거 마냥 갑작스레 방역 패스가 방역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정지(정부의 발표대로라면 잠정적) 시키고 QR이네 발열 체크네 동선 추적이네 2년간 난리를 치던 추적을 모두 안 해도 되게 풀어버렸다.

2021년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발생하겠다고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발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았던 근본적인 이유는 음모론이나 정부 정책에 대한 비협조, 정부 발목 잡기 및 딴지걸기가 아닌 백신에 대한 불신이 가장 컸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도입으로 설왕설래가 많고 야당과 언론의 집중적인 포화가 이어지던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 나와 상반기부터 시행될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관련, 안심해달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선언했고 뭔가 꺼림칙해도 그 말을 믿고 백신을 맞았지만 하나둘 부작용이 발생해도 정부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관련성이 없다고 치부하며 문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 일언반구 없는걸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 친정부적인 인사들의 무조건적인 정부 옹호와 착하기 이를 데 없는 우리 국민들이 '설마 정부가 우리에게 나쁜 걸 시키겠는가'하는 순박한 마음으로 별 검증과 의심 없이 몇몇의 희생은 대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으로 간주하며 미접종자를 무슨 범죄자 마냥 취급하고 불편함을 가중하여 억지로라도 맞게 하려고 하였다.

사진 갈무리: 2022년 3월 17일 SBS뉴스

델타는 우리 몸 세포의 출입구를 통과해야만 침투할 수 있어 백신 맞아서 생긴 항체는 이 출입구를 막아주었는데 오미크론은 세포에 바로 들어와 버린다고 2022년 3월 17일 SBS뉴스에서 영국 왕립대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항체만으로는 막기 어려워서 높은 백신 접종률도 소용없다는 거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와서 4차는 안 맞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 그럼 지금까지 3차는 잘도 맞고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4차가 아닌 400차까지 얼마든지 맞을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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