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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바람기 많은 남자의 사주 특징 (31강)

2020. 08. 04 by 고정숙 전문 기자

해월(亥月: 양력 11)에 태어난 갑 목(甲 木) 일원이다. 불은 나무[] 일원에게 경제적 활동을 포함해 모든 활동을 뜻한다. 그런데 이 사주에는 불이 없다.

 

 

 

은 가장 첫 번째 오는 간지(干支)로써 리더 형, 우두머리 기질이 강하다. 더구나 이 사주는 지지에도 12지지 중에 첫 번째 오는 이므로 남에게 굽힐 줄 모르고 자기 잘난 멋에 사는 특징이 있다.

 

 

여자를 나타내는 재성이 월주와 시주에 두 개가 있고, 지장간 속에도 세 개나 있다. 실제 이 사주의 주인공은 젊어서부터 바람기가 강해 이혼했다가, 현재 재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동창 여자하고 바람을 피우고 있다.

 

인성이 세 개 이상이면 인성태과로 마마보이 기질이 나타날 수 있고 잔머리가 잘 돌아간다. 더구나 활동성을 나타내는 식상[]이 없는 상태에서 인성이 국을 이루면 게으름으로 나타난다.

 

물은 유연함을 뜻하고 그릇의 종류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뀌니 상황에 따른 처세술이 뛰어나다. 더구나 물이 너무 많으면 나무[]가 한 곳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정착을 못해 부목(腐木)이 될 확률이 높다.

 

인성은 인정도 되니, 인정이 너무 많으면 여자들과의 관계를 본인스스로 정리를 못할 수 있다. 전형적인 바람쟁이 사주 구조를 그대로 갖춘 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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