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FIVB)이 제 32회 도쿄올림픽 배구 조편성 및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은 개최국 일본과 세르비아, 브라질,도미니카,케냐와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로 편성됐다.
A조 : 일본(조직국), 세르비아, 브라질, 한국, 도미니카, 케냐
B조 :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태리, 아르헨티나, 터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25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케냐, 29일 도미니카, 31일 일본, 8월 2일 세르비아와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8월 4일 8강전, 6일 4강전, 8일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한편, 아시아배구연맹은 2020 AVC컴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AVC는 대회 개최 가능한 국가를 물색하며 대회 유지를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대표팀의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진 상황.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국내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을 필두로 한국은 45년 만에 올림픽 여자배구 입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