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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섭의 책 읽기]

돈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서드에이지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다운시프트, 지은이 최승우

2019. 07. 21 by 정문섭 전문기자

다운시프트, 지은이 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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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돈’과 ‘행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서드 에이지 인생 후반부를 맞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최승우씨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가진 금융경제학의 전문가이지만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가지를 가지고 해박한 지식으로 다운시프트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인생 후반부는 목표보다는 목적을 생각하면서, 성공보다는 성장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다운시프트를 하고 삶을 더 관조하면서 돈과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행복철학을 통해 부족함 속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책은 다만 지식의 재료를 던져줄 뿐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사색의 힘이 필요하다.
- 돈을 벌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 행복은 나비와 같아서 잡으려고 하면 달아나지만 가만히 앉아 있으면 어깨에 조용히 내려와 앉는다.
-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내일이다. –소포클레스-
- 모나리자처럼 조금은 불행한 상태에서 행복을 구하라.
- 돈은 행복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돈이 인생의 행복을 담보해주지는 않는다.
- 고속승진이나 복권당첨 같은 한두 개의 행복보다 여러 개의 소소한 일에서 기쁨을 찾고 행복의 횟수를 늘려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 행복은 강도(强度)가 아니라 빈도(頻度)이다.
- 한 사람의 평가가 공과는 그 사람이 생을 마감한 후에야 비로소 판가름 난다.
-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를 먹는 것만으로는 늙지 않는다. 오히려 꿈과 희망, 그리고 이상을 잃었을 때 빨리 노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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