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 오랫동안 지켜가야 할 인류의 문화유산입니다.'
대한민국 온돌학의 대가 김준봉 교수가온돌과 한옥사랑으로 살아온 30년을 회상하는 북콘서트가 29일 오후 7시 충북도청옆 휘게문고 3층에서 열렸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등 지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아버지의 오랜 조상때부터 아들의 후손에 이르기까지 온돌은 오랫동안 지켜가야 할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또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것이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양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