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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문화콘텐츠 입혀 세계에 알린다

이용준
  • 입력 2018.07.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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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해녀 문화콘텐츠 문화 상품 개발 공모전 개최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를 소재로 문화 상품 개발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개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은 해녀라는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발굴해 우수 상품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을 탈피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 상품 개발이며, 공모 분야는 예술 상품 및 소품, 의류 등 해녀 관련 상품이다.

상금은 대상 1000만 원(1점), 최우수상 700만 원(3점), 우수상 500만 원(5점), 장려상 300만 원(8점) 등 총 8000만 원 규모로 출품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는 단독 또는 공동 출품 가능하며, 개인(팀) 당 1개의 작품이 지원 가능하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제주 지역 3년 이상 누적 거주자 30% 내외여야 한다. 응모 방법은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고 출품작 포함, 제출 서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알림사항 내 ‘지원 사업 공고’ 게시판 확인 후 첨부된 양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제출 서류는 근무시간 내 제출된 분에 한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인 28일 소인까지 인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개발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사진= 제주도 해녀박물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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