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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이야기, 미래 세대 눈으로 보고 듣는다

이용준
  • 입력 2018.06.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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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박물관,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참가자 모집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는 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직접 조사원으로 참여, 해녀를 섭외하고 해녀의 삶을 조사하는 프로그램. 올해로 3년째로 제주해녀와 제주 정체성에 대한 도내 고등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들은 제주해녀의 출생과 성장, 교육, 결혼, 가족 등 기본 조사 내용과 물질 도구, 바다에 대한 생각 등 물질 조사를 토대로 보고서 형태로 제출한다. 제출된 보고서는 연말에 책자로 발간된다. 올해는 우수 보고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제주도 내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5명 이내로 구성된 3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첫 오리엔테이션은 6월 24일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녀를 직접 만나 얘기 나누며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사진= 제주해녀 박물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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