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의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어승생악 탐방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4~6학년이 대상이다.
환경문제의 하나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한국에만 살아요! 제주조릿대 이야기’, ‘한라산 해발고도에 따른 식물의 수직분포’, ‘암매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요’ 등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과 기후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 등도 진행된다.
한편, 2018년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은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역사의 자취가 서린 한라산 이야기 등 상시프로그램에 2만3,600명, 어린이 한라산체험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특별프로그램에 1,550명, 클라이밍 등 산악프로그램에 2,100명이 참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이창호 소장은 “이번 환경부 인증을 계기로 녹색리더로 성장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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