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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민지원금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

심호근 기자
  • 입력 2021.09.06 16:26
  • 수정 2022.05.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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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 국민 상생 지원금은 각 카드사 및 지역화폐를 통한 지급도 가능하다.ⓒ권용

'코로나 국민 상생 지원금(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된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이번 지원금은 각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난 6월 3일이 기준 상생 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일로 혼인·출산 등으로 가족 관계가 바뀌었거나, 건강보험료가 조정된 경우 이의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국민 신문고,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이의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가능해 현재 여러 카드사가 지원금 신청 고객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안내 메세지를 전송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시 카드사 홈페이지 등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는 은행 계열 카드사에서 오프라인 지점 방문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이며, 씨티카드는 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 카드의 경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선불카드나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충전하여 사용도 가능하다. 상생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특별·광역시에 사는 국민은 해당 시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만, 도 거주자는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상생 지원금 이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며, 기한을 넘긴 지원금은 국가가 환수한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성인은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부모님 등 세대주가 대신 신청이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지급 대상 여부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에, 2·7이면 화요일에, 3·8이면 수요일에, 4·9면 목요일에, 5·0이면 금요일에 조회·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끝자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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