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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식당의 스마트한 바람이 불고 있다

현웅재 전문 기자
  • 입력 2021.07.26 16:08
  • 수정 2021.07.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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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스토어, 신선식품 자판기를 활용한 사내식당, 사내편의점 서비스 출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총무부의 윤과장은 고민이다. 사내식당을 운영하고 싶지만 고정비용과 인건비가 많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매번 비슷한 메뉴를 고르는 것도 고역이다.

 

하지만 프레시스토어에서 운영하는 신선식품 자판기를 설치하고 나서는 모든 고민이 해결되었다.

 

IOT 스마트 자판기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고정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인공지능(AI) 수,발주 프로그램으로 신선식품 메뉴추천은 물론 자동정산 프로그램으로 관리비용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리고 프레시스토어앱을 실행하면 현재 자판기에 들어있는 신선식품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심지어 미리 결제도 가능하다. 임직원들은 여유롭게 점심시간에 가서 픽업번호로 상품을 수령해서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샐러드 같은 식품은 신선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꽤 높다. 그리고 대패삼겹살은 혼자 사는 직원들에게 인기 상품 중 하나이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온라인으로 육가공품을 유통하는 B2B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미트박스글로벌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의 직원이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미트박스글로벌의 직원이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서 일반소비자들이 쉽게 신선식품을 살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벤치마킹하여 발견한 해결책은 무인기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IOT 스마트벤딩머신이다. 현재 전국에 10개의 직,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 신논현역 7번출구 근처에 플래그십스토어인 프레시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하였다. 이 매장은 신선식품자판기 11대 와 주방, 고객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내에서 CJ, 미트박스, 링티제로 등 F&B브랜드들과 콜라보하여 팝업스토어를 열어 강남권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웅 스마트키오스크 대표는 “요즘 사내식당 혹은 사내편의점 도입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비용과 효율 그리고 확장성을 고려하면 그 대안이 마땅치 않은데, 프레시스토어가 그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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