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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7월 16일 개막…국내외 유명 작품 한자리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1.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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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까지 사전등록 티켓 40% 할인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이 7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인터파크 등 티겟 사이트에서 관람객 1차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6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권 40% 할인혜택에 핸드메이드페어와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미술품 업계는 ‘아트테크’가 핫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며 호황을 맞고 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에 순수미술 아티스트 특별전 ‘Fine Art Fair in Busan’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전은 ‘SPACE D9 in NEWYORK’의 해외작가 특별 컬렉션과 국내 갤러리 및 작가들의 수준 좋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해외 작가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해외 아트여행의 기분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사진제공: 한국국제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자니아 대사관의 지원으로 ‘팅가팅가 어린이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시작한 팅가팅가 아트는 메이소나이트판, 세라믹 조각, 자전거 도료 등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 재료를 이용한 유니크한 작품이다. 작가들의 새로운 수입원이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장르이다. ‘팅가팅가 어린이 워크샵’은 탄자니아 예술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협찬사 스냅스(오프린트미)와 손을 잡고 출품 아티스트들을 위한 굿즈 제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스냅스 할인쿠폰과 지난해 ‘참가업체 좋아요 이벤트’에서 우승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된다.

200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특별전 ‘추억 소환 캐릭터 특별전(가제)’도 마련한다. 2002년 탄생한 캐릭터 ‘뚱’과 심승현 작가의 ‘파페포포’ 등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캐릭터가 출연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특별·기획전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은 퀼트, 마크라메, 니팅 등 겨울 핸드메이드 제품군의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에서는 귀여운 소품부터 굿즈, 작품 등을 전시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하반기 대표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는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7월 23일까지 조기신청하면 참가비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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