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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 경마의 날 맞아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간담회 가져

김정현
  • 입력 2021.05.21 14:20
  • 수정 2022.05.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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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와 함께 노사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와 함께 노사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제99회 경마의 날 행사에 임원, 경마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김 회장은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접견실에서 담소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전임노동조합 박영규 위원장,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김희숙 위원장, 한국마사회민주노동조합 최연숙 위원장,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참석해 한국마사회와 경마산업이 겪고 있는 경영 위기 타파를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회장은 특히 경마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소외됐던 현장근로자의 복지와 권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토크 콘서트 등 정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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