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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 성황리 개최 및 뉴욕경제문화포럼 감사패 수상!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1.05.16 11:54
  • 수정 2021.05.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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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이승윤, 플루티스 이승호·박소영의 협연

지난 513()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가 피아니스트 이승윤, 플루티스 이승호·박소영의 협연으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이날 연주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브레샤 루까 마렌찌오 국립음악원 동문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배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중들이 참석했다.

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 포스터

소프라노 김윤아 독창회는 바로크 시대 최후의 대작곡가이며 근대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J.S.Bach)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로 시작됐다.  플루티스트 이승호의 협연으로 연주된 커피 칸타타는 바흐의 세속 칸타타 중 가장 유명한 프리드리히 헨리가 쓴 극시에 의한 것으로서, 당시 성행한 커피열풍을 풍자해 커피에 중독된 딸과 이를 고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실제생활을 묘사한 작품을 소프라노 김윤아가 재미있게 노래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J. Strauss, ‘Schwips Lied’ from Eine Nacht in Venedig L. Bernstein ‘I hate music! - A cycle of five kid song’ L. Delibes, ‘Le rossignol’(with Flutist 박소영 협연) J. Strauss , ‘Spiel ich die Unschuld vom Lande’ from Opera Die Fledrmaus G. Meyerbeer, ‘C’est bien l’air que chaque matin’ from L’etoile du Nord-Christine’s Aria(with Flutist 이승호, 박소영) C. Chaminade, ‘Villanelle’(목가), ‘Viens mo Bien-aimé!’(어서오라, 내 사랑이여!), ‘Espoire’(희망), ‘Aupres de ma mie’(나의 사랑하는 님의 곁에서), ‘L’ete’(여름) G. Verdi, ‘Caro nome’ from Riogoletto 등을 노래해 청중들을 사로잡았으며, 피날레로 김효근 곡, ‘첫사랑을 불렀다.

소프라노 김윤아

소프라노 김윤아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Canto Biennio 및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Vocal Coaching을 졸업했다. 브레사 루까 마렌찌오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Donizetti Accademia에서 Canto과정을 수료했다.

일찍부터 원광대학교 콩쿠르 1, 인피니트 국제음악콩쿠르 2위 입상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작곡가 Paolo Furlani의 오페라 벌거벗은 임금님중 왕비 역, 서울시 오페라단 오페라 마티네 피가로의 결혼중 수잔나 역, 김자경 오페라단 뉴오페라 페스티벌 마술피리1st 다메 역, 김앤리 오페라단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호프만의 이야기중 체프라노 백작부인 조반나 역 등에 출연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 소프라노 김윤아, 뉴욕경제문화포럼 박신호 사무총장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 소프라노 김윤아, 뉴욕경제문화포럼 박신호 사무총장

 

202025일에는 서울시 광진구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콘텐츠센터 미라클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에 출연해 풍부한 음악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연주한 플루티스트 이승호는 서울대학교 및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시향, 인천시향, 서울심포니 수석을 역임하고, 대구 솔리스트, 서울콘서트 플루트앙상블 리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플루티스트 박소영은 모스크바 Gnesin’s Academy of Music Diploma, 프랑스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를 졸업하고,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승윤은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 피아노 수석 졸업,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예술가곡반 반주 디플롬, 밀라노 시립음악원 오페라반 디플롬, 볼로냐 시립극장 아카데미(SOI) 디플롬을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반주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라노 김윤아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

한편, 이날 연주회를 마친 후에는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가 우리나라 최초로 경제와 문화의 가교역할을 통해 문화를 나눠주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티즌 십을 함양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수고한 소프라노 김윤아에게 감사패(홍보대사 위촉)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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