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기승 전 전북 울산’ 양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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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기승 전 전북 울산’ 양 강
  • 기영노 전문 기자
    기영노 전문 기자 kisports@naver.com
  • 승인 2021.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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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7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류첸코와 바로우 이승기 한교원 등 막강 멤버에 분데스리그 출신의 백승호와, 미드필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쿠니모토가 가세해 이제는 두 팀으로 나눠도 좋을 정도로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진=전북현대 페이스북 갈무리)

프로축구가 예상 했었던 데로 전북 울산의 양 강으로 좁혀지고 있다.

9라운드를 치룬 결과 전북 현대는 7승2무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승점 2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 현대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직전인 3월21일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지만,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의 뒤를 쫓고 있다.

울산 현대가 대구 FC에 뜻밖의 1패를 당한 것은 A매치에 차출된 이동경 홍철 등 7명의 선수가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었고,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북 현대 선수를 A매치에 한명도 뽑지 않았었다.

전북과 울산의 뒤를 성남 FC가 따르고 있지만 성남은 승점이 전북에 8점, 울산에 5점이나 뒤져 있다.

 

전북 현대 백승호 쿠니모토 가세

전북은 7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류첸코와 바로우 이승기 한교원 등 막강 멤버에 분데스리그 출신의 백승호와, 미드필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쿠니모토가 가세해 이제는 두 팀으로 나눠도 좋을 정도로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게 되었다.

김상식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화공’ 즉 한 경기 2골 이상을 넣는 화근한 축구로 트레블 즉 K리그, FA컵 그리고 AFC 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겠다고 선언 했었다.

전북은 9경기에서 22골을 퍼부어, 경기당 2.4골의 무서운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 3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 FC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진공청소기’ 김남일 감독이 이끌고 있다.

김남일 감독은 2년차를 맞아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 시작했다.양 날개 서보민과 이태희가 각각 주장과 부 주장을 맡아 팀 공격과 수비의 선봉장에 서고 있다. 새로 가세한 리차드, 뮬리치, 박용지, 이종성, 등이 이제 점점 팀플레이에 녹아들고 있다.

이창용, 마상훈 등이 중심이 된 수비진도 탄탄하고, 이재원, 박태준, 홍시후 등 지난해 신인 급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홍명보 감독, 데뷔전 이영표 대표에 5골 차 대승

홍명보 감독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취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숙제를 부여받았다. 우리 팀이 2005년 이후 15년 우승 못한 갈증 충분히 알고 있다. 이제는 거기에 우리가 답을 해야 한다. 올 한해 팀 스쿼드가 바뀌는 과정이지만 팀을 젊고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잘 꾸려보겠다” 말했었다.

홍 감독은 지난 3월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데뷔전에서 무려5대0으로 이겼다.

강원 FC 이영표 대표이사의 데뷔전이기도한 경기에서 무자비한 승리(강원은 잔인한 패배)를 거뒀다. 그 후 광주 원정경기(1대0승), 인천 유나티이드와의 홈경기(3대1승)를 모두 이겼다.

그러나 3월1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한 더비에서 전반 22분 김민주 선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7분 송민규 선수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1대1로 비기면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그 후 제주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기더니 대구 원정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A매치에서 7명이나 차출된 후유증을 톡톡히 앓아야 했다.

울산은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 수비수 김태현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워야 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인성의 극장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올리고 있다.

울산은 4월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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