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잃고 외양간 (민주당) 고쳐야 됩니다. 이게 다 일제청산을 못한 데서 시작된 것이라면 믿겠습니까?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1.04.10 1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의원은 초선오적 (初選五賊)이다.

이들은 “검찰 개혁은 종전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었으나 추미애-윤석열 갈등으로 점철된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의 공감대를 잃고 말았습니다. 오만과 독선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들이 국민들께 피로와 염증을 느끼게 하였음에도 그것이 개혁적 태도라 오판하였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검찰 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검찰의 부당한 압박에 밀리면 안 된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상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되며 오히려 검찰 개혁의 당위성과 동력은 잃은 것은 아닌가 뒤돌아보고 반성합니다.” 고 4월9일 발표하였다.

 

윤석열이 사임하고 겨우 한 달이 지난 지금 “추미애 윤석열 갈등이”라는 말로 누가 잘못하였는지에 대한 판단을 회피하고 있다.

조국이 검찰개혁의 대명사였지만 과정상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했다.”고 말함으로써 윤석열과 검찰의 잘못, 제대로 수사하면 범죄행위일지도 모르는 잘못을 덮고 있다.

초선오적 (初選五賊)이라는 비판은 정확하다.

 

을사오적이 연상되는 것은 당연하다.

을사오적을 처단하지 못하자 해방후에도 친일파가 득세했고, 지금까지 친일세력이 한국의 지배층에 굳건히 살아서 역사를 가짜로 만들고 있다.

정치 집권자들이 유리하게 역사를 가짜로 바꾸어 쓴다.

일제는 “조선의 북쪽은 중국의 식민지였고 (한사군), 조선의 남쪽은 일본의 식민지였다 (임나일본부)”라고 역사를 조작했다.

가짜 역사를 바로 잡으면 집권자 친일파들의 부동산취득과 관련된 부정 부패 매국노 행위가 드러나게 됨으로 집권자 친일파들은 결코 역사를 바로 잡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부정선거와 쿠데타로 집권하였음으로 교육과정에서 “승자독식 (The winner takes it all) 이 당연한 정의이고, 과정보다는 결과, 성과우선주의 (강한 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한 자가 강한 것이다)”를 의도적으로 가르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도 한 번 잘살아 보세” 로 집약되는 배금주의, 결과우선주의가 오늘날 ‘초선오적’을 만든 것이라면 너무 논리의 비약인가?

지금 초선오적이 조국 추미애를 비하하는 것은 일제와 부정선거 쿠데타 집권세력들이 역사를 조금씩 왜곡하는 것과 완전히 같다고 하면 너무 논리의 비약인가?

 

지배 엘리트들의 잘못은 한치의 틀림도 없이 법률에 의거하여 처벌하여야 한다.

민주당 당기위원회는 초선오적의 행위가 추미애와 조국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닌지를 검토하고 해당된다면 즉각 고발하여야 한다.

범죄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국회차원의 징계, 민주당 당규에 의한 징계를 하여야 한다.

 

윤석열이 조국 법무부장관 되는 것을 막을려고 무리한 수사를 할 때 윤석열을 해임하여야 했다.

또 다른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되어 또다시 검찰개혁을 방해하더라도 해임하여야 했다.

협치 운운하며 공수처 설치를 미룬 박병석 국회의장을 제적시켜야 했다.

조국, 추미애를 지원하기는커녕 도리어 견제하는 듯한 행위를 하고, 당대표가 되어서 뜬금 없이 이명박근혜 사면건의 하겠다는 이낙연은 다시는 지도부에 들어서서는 안된다.

직전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수사의뢰하여야 한다. LH의 정말 오래된 부정부패를 변창흠이 몰랐다면 너무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감독책임을 져야 한다. 변창흠을 해임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가?

 

슬로우뉴스4.9 사진캡쳐
슬로우뉴스4.9 사진캡쳐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