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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21일 온라인 시상식…서울시장상, 여가부장관상 등 시상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1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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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하 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이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이 21일 온라인으로 열려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202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시상식이 21일 온라인으로 열려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바뀐 사회 곳곳의 모습들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고 분석하여 대안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글 기사 많이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양극화된 교육격차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문화, 사회 면면을 기사에 담았다는 심사위원 평이 있었다. 영상 기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접수 연령대가 중학생 나이로 낮아졌다는 특징이 있었다.

청소년기자대상에는 언론인 및 전문가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포함해 대학교 총장상, 언론사상, 청소년 관련 단체장상 등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심사위원과의 만남’이 올해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언론 현장 및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고, 심사위원들이 즉석에서 대답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수상 선정 작품뿐 아니라 다른 접수된 기사를 보며 청소년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대안적 사고 또한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나아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넓혀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자대상 출품작은 유스내비(https://www.youthnavi.net) 청소년NEW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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