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 첫 주에 예스24 영화예매 순위에서 예매율 41%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4번째 영화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았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넷’은 2위로 밀렸다.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는 3위에 올랐다. 장혁 주연의 무협 액션 ‘검객’은 4위, 디즈니의 실사 액션 블록버스터 ‘뮬란’은 5위를 기록했다.
영화 흥행 순위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테넷’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유역비, 공리, 이연걸 주연의 ‘뮬란’은 개봉 첫 주 17만 관객을 동원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0년 9월 24일~2020년 9월 30일)
1.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2.테넷
3.디바
4.검객
5.뮬란
6.아웃포스트
7.오! 문희
8.프란시스 하
9.기기괴괴 성형수
10.극장판 엉덩이 탐정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주연의 ‘담보’가 개봉한다.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과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졸지에 한 여자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곽도원, 김대명 주연의 액션 드라마 ‘국제수사’와 이정현, 서영희, 양동근, 김성오 주연의 코믹 스릴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도 개봉할 예정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