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9.21 07: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강릉문화재단·춘천보호관찰소강릉지소
‘우리동네 미술-예술로 잇다’

강릉시와 (사)강릉문화재단,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가 함께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예술로 잇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7일(목) 오후 3시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강릉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강릉시의 행정적 지원과 강릉문화재단의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춘천보호관찰소강릉지소의 공간지원 및 공동체 프로그램 지원 등 기관별 업무협력을 통하여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지역민과의 공동체 작업을 통하여 소외되거나 낙후된 지역을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일자리가 절실한 예술인을 위한 뉴딜정책 사업으로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주민의 참여, 소통, 지역자원 및 지역의 스토리를 반영하는 등 지역과 일상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유형의 미술활동을 통한 지역 공간의 품격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서 강릉은 보호관찰소라는 공간이 가지는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고정된 이미지와 특정 다수만이 이용한다는 편견의 이미지를 예술가의 작품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원도심의 작은 예술공원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은 향후 작가(팀) 공모와 선정심의를 거쳐 2021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