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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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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
비대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출처 : 질병관리본부
출처 : 질병관리본부

강릉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이달 1일(화)부터 7일(월)까지 실시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파악·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2018년 강릉시 전체 사망원인 중 순환계통 질환(고혈압,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등)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통계청) ,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강릉시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은 31.5%로 전국 26.9% 대비 4.6% 높았고, 당뇨병 진단 경험률(≥30) 또한 11.3%로 전국 11.2% 대비 0.1% 높게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 내 공공기관 등의 전광판과 홈페이지, SNS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하고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영 보건소장은 “비대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께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정기적인 기초건강검사, 올바른 식습관, 금연, 금주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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