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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코로나19로 전 사업장 23일 임시 휴장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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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로나19 확산에 렛츠런파크·렛츠런팜·지사 등 전 사업장 2월 23일 임시 휴장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소독 등 예방체계 점검 후 추가 중단 여부 결정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열릴 경마를 취소하고 전 사업장을 임시 휴장한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와 렛츠런팜 원당·장수·제주 그리고 전국 30개 지사 등 전국 36개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열화상 카메라 구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지사 문화센터 운영 중단과 대구 장외발매소 임시중단을 조치한 데 이어 2월 23일부터 전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임시중단 기간 모든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하고 예방 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한국마사회 사업장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지역의 방역과 소독 활동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 및 소독 등 예방체계를 점검한 후 추가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전국 36개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전국 36개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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