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39~40회’에서는 설아(조윤희)는 새벽 방송을 끝내고 나오자 추위에 떨고 있는 전 남편 진우(오민석)와 마주하게 됐다.
김설아는 동생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다. 아직도 내가 자기 와이프인지 안다”고 열변을 토했다.
도진우는 "솔직히 말할게. 코마에서 깨자마자 나 네가 아니라 내 아내가 떠올랐어. 보고싶었어. 내 아내가. 근데 떠났다고 하는거야. 더 이상 내 아내가 아니라고. 돌아버리겠어 지금. 머리속이 온통 김설아뿐이야"라며 "미안해. 정말 미안한데 난 내 아내를 잡아야겠어"라고 했다.
설아는 진우의 차로 집까지 오다가 영애(김미숙)의 모습을 보고 서둘러 내리다가 휴대폰을 진우의 차에 놓고 내렸다.
진우는 설아의 휴대폰을 설아의 집에 몰래 놓고 가려다가 설아의 아버지 영웅(박영웅)을 보게 됐고 집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마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