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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악기연주와 함께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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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17일 방송된 MBC 예능 '같이 펀딩' 13회에서는 유준상,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시즌 1 마지막 프로젝트인 '바다 같이'를 진행하고 시청자와의 약속인 버스킹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장도연의 '같이 사과' 멤버들이 뜻을 모은 환경 보호 프로젝트 '바다 같이' 뒷이야기를 비롯해 펀딩 결과를 알아보며 시즌 1 여정을 마무리했다.

유인나는 “매주 의미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으로 펀딩에 열렬히 참여해 준 시청자분들 감사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같이펀딩’ 제작진과 멤버들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라는 소감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7일 방송된 ‘같이 펀딩’ 13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한 펀딩 결과도 공개됐다.

유준상의 태극기함 펀딩은 총 21억 3천만 원을 기록했고, 이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기부된다.

유인나의 오디오북 펀딩은 2억 3천 4백만 원을 달성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며, 장도연의 ‘같이 사과’는 9천9백8십3만7천 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악기연주와 함께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를 불렀다.

옥상달빛이 깜짝 등장해 위로와 힐링의 목소리로 버스킹에 방점을 찍었다.

비록 시작은 'B급 어게인'이었지만 멤버들의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관객, 가을밤 분위기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행복한 버스킹이 완성됐다.

유인나는 적극적인 태도와 밝은 에너지로 출연진과 어울렸다.

배려와 센스를 갖춘 입담에 러블리한 흥을 발산하며 다른 멤버들의 펀딩에도 자신의 일처럼 애정을 보였다.

유인나는 가수 뺨치는 실력을 뽐냈고, 장도연은 파격적인 성량과 단아한 음색을 동시에 자랑했다.

‘같이 버스킹’ 팀 가장 큰 복병은 노홍철. 그는 옥타브를 넘나들고, 멜로디를 변주하는 마이웨이 창법으로 적재를 진땀 나게 만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악뮤의 마지막 노래 때 무대에 올라 펀딩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이 펀딩'은 버스킹부터 미니콘서트까지 유쾌하고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물하며 ‘같이 펀딩’답게 훈훈하게 시즌 마지막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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