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생산자협회, 에코힐링마로서 ‘2019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 개최
에코힐링 한라런·장애물·기승능력인증·폴 밴딩 경기와 한라마 다이내믹 품평회 열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11월 30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 에코힐링마로에서 ‘2019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를 개최한다.
한라마생산자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제주한라대학교 후원으로 개최하는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는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총 6개 종목으로 열린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 번째로 이번 대회의 메인 종목인 에코힐링 한라런(한라마) 9km가 진행된다. 에코힐링 마로를 말을 타고 한 바퀴 달리고 걷는 외승 종목으로 기록은 계측하지 않으며 모든 구간의 스탬프를 받아 완주하는 선수에게 완주상금이 지급된다.
이어 ‘제3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유소년, 3~세부, 5~7세부)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열린다.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는 승용마 전문 품평회로서 마필의 순치, 조련 상태를 품평한다. 3~5세 사이의 한라마협회에 등록된 한라마와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한라마로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총 1,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 참가는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한라런 마로대회 5만 원 그 외 경기는 3만 원이다. 마로대회는 선착순 10마리까지 제주한라대학교 말을 빌릴 수 있으며 1마리당 1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대회 요강은 한라마생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