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하철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유령을 잡아라”

이혜선 기자
  • 입력 2019.11.02 07: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으로 완벽 변신한 문근영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문근영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았던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이다.

지하철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순항 중이다.

조재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완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하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 동물적 감각을 가진 형사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참수리 형제들’로 뭉친 고지석, 강수호(안승균 분)와의 남다른 케미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며 매력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게 했다.

다리 위에서 사채업자 배쓰(정민성 분)를 놓친 도철은 모든걸 체념한 채 뛰어내리려고 했고, 때마침 유령이 나타나 도철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아들과의 추억이 담겨있는 노래를 도철에게 들려주기 위해 오디오 카트를 끌고 뛰어온 유령을 본 지석은 “또라이라고 생각했다. 풋내기 경찰의 영웅놀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틀렸다. 신참은 내내 진심이었다.”라고 말하며 유령의 따뜻함과 진심어린 마음을 깨달았다.

역사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유령이 터널 안에 있는 지하철 유령의 존재를 의심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