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브릴 시세, "방탄소년단 굿즈 많이 구입, 딸 방탄소년단 지민 열혈 팬"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01 13: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지브릴 시세의 딸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열혈팬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4일 내한한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와서 방탄소년단 굿즈를 많이 구입했다”며 “딸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으로, 그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브릴 시세는 A매치에 41회 출전하고, 명문 클럽 리버풀 소속으로 2004/05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설'의 영웅이다.

현재 DJ, 패션 사업가 등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현역 시절부터 주목받은 패션감각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사랑받았던 만큼 패션 브랜드 '르누아르'의 대표이자 'DJ 체바'라는 이름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에서 150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통산 150번째이자 120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소셜 50'은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다.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 계정의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수를 종합해 성적을 매긴다.

163번의 1위 기록을 보유한 팝 가수 저스틴 비버를 제외하면 방탄소년단보다 더 많이 이 차트에서 정상을 지킨 사람은 없다.

미국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리한나도 각각 28번과 21번 1위를 지켜 방탄소년단의 기록에 미치지 못한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1년 2개월 동안 전 세계 23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마무리했다.

오는 12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