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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인나 나이 강하늘보다 일곱살 연상인 서른 여덟!, 고등학교시절 밴드부 보컬로 활동!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09.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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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배우 유인나가 29일 MBC '같이 펀딩'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29일 오후 6시 방송된 MBC ‘같이 펀딩’ 7회에서는 유인나가 라이브 방송 중 절친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TMI와 웃음이 가득한 수다력을 뽐냈다.

오디오북을 함께 만들기로 마음을 모은 유인나와 강하늘은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처음 만났다.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소통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는 책, 노래, 영화 등 비슷한 취향을 가졌음을 알게 되며 점점 친근해지고 가까워진다.

유인나는 "저는 7~8살 때부터 책 읽는 걸 너무 좋아했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단지 오락이었다. 뭘 배우자 하는 것도 없다"며 "나중에 노안이 오고 눈이 나빠지고 안 보이고 그러면 책 보기 힘들다더라"라면서 오디오북을 홍보했다.

어색함을 벗고 한결 편안해진 유인나와 강하늘은 본격적으로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 마지막 단계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두 사람의 목소리 어울림은 괜찮은지 의견을 묻고, 또 시청자와 지인들의 인생 책을 알아보고 소개했다.

먼저 유인나는 강하늘에게 이해인 수녀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이라는 시집을 추천하며 "이거 읽으면 사는 게 좀 쉬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강하늘은 "어떻게 보면 실용적인 책"이라며 유인나에게 '글쓰기 좋은 질문 642'라는 창작노트를 선물했다.

강하늘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로 유인나 보다 일곱살 연하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유인나는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였던 1998년에는 밴드부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기획사를 거치면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2006년에는 영화 《아랑》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무명으로서 연기 데뷔를 하였으며 2007년에는 코미디TV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시즌 1에 주인공인 청미의 여자 후배로 몇 차례 출연하기도 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버디버디》에 캐스팅되었고 2010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도 출연했다.

특히 《시크릿 가든》은 시청률 30%가 넘는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는 그룹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넌 그날'이라는 노래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면서 가수로서의 영역에도 도전하였으며,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의 MC에도 발탁됐다.

유인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의 인상깊은 조연 연기로 2011년 5월에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까지 맡으면서 활동영역을 더욱 넓혔다. 2012년에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2013년에는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였고 이 작품들 모두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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